맘스쿨

| [RE] 저도 같은고민이.....

글쓴이 희재맘

등록일 2003-03-06 11:26

조회수 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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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민이랍니다..
울희재는요 1999년 8월15일생이랍니다.이제껏 할머니랑 여동생(28개월)하고 집에서 놀다가..전 직장다니구요....그저께부터 어린이집에 보내기시작했습니다.집에만 있다보니까 밖에 나가서는 말도없고 소심한아이가 되었어요.그래서 어린이집을 보내게 되었는데 오늘 아침엔 옷도 안입으려고하고 안간다고 떼쓰고..겨우 엄마랑 같이 회사가자고 해놓고는 어린이집에 갔지요.도살장에 끌려가듯 선생님께 안겨서는 우는 아이를 떼어놓고 출근했습니다.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그래도 사회성이 필요하기에 굳게 다짐하고 계속 보내려하지만 문제는 울 시어머님이랑 아이들 아빠네요..우는애를 왜그리보내냐구 한달보내다가 떼려치라구 하더라구요..아침부터 신랑이랑다투고는 맘이 안좋습니다..맘님들 조언좀 해주세요..답답하네요.
솔이네님의 글입니다.
> 5살 딸아이를 놀이학교에 보냈어요.첫째날은 얼결에..
> 두번째날...차문앞에서 울더라구요.보내면서 왜이리 마음이 아픈지..
> 그날 애들 끝나는 시간에 맞춰 갔어요.끝날때까지 숨어서 지켜보았는데...힘없이 밥 퍼먹고 있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날꺼 같더군요..그러더니 한참후 나를 발견하더니 서럽게 울더군요.한참 울었어요.나중에 집에와서 그러더군요.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서 울었다구..나도 눈물이 나려구하구..
> 오늘아침에는 아예 옷도 안입고 울더라구요..안보냈죠..
> 그리구나서 한참 생각했죠.아이에게 도대체 뭐가 중요한지를.
> 다들 5살이면 보내길래 저도 그런가보다하면서 보냈는데..아직은 어리더라구요.
> 근데요..내가 고민하고 여기저기 이야기도 들어보고하는데..
> 한편으로는 내가 마음이 약하다면서 계속 보내라구..지금 안가면 6살에는 어떻게 할거며 7살은 어떻게 초등학교는 어떻게 할꺼야구 그러더라구요..
> 또 한편으로는 6,7살에 가도 안늦으니 마음 편히갖고 소신데로 밀고 나가라구요.(지금 같아서는 보내기 싫어요)
> 뭐가 옮은건지 모르겠어요.제 아이가 쑥기가 없고 내성적이거든요.그러니 더 더욱 보내라고 하는사람과.6,7살되어도 충분히 친구사귈수 있으니 더 데리고 있으라고 하는 사람과..
> 어떻할까요.아이 생각만 하면 자꾸 마음이 아파요.
> 저도 한편으로는 가면 배울것도 많은텐데..또 한편으로는 집에서도 충분이 그 나이에 맞게 잘 할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욕심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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