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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엄마보고싶다고 우는 아이..

글쓴이 행신댁

등록일 2003-03-13 16:47

조회수 2,98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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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남아 하나만 둔 엄맙니다.
울 아들은 하나라 그런지 저를 넘 넘 안떨어지는 심각한 증세였답니다.
그래서 걱정은 하면서도 유치원을 보내기로 결심했죠.
시설좋고 나쁨을 떠나 주위엄마들 말도 들어보고
선생님이 얼마나 따뜻한지(물론 첨 봐선 모르겠지만) 그것만 봤어요.
원장님께 제 아들 성격을 말씀드렸더니 엄마가 힘드셔도 며칠 같이
다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주일 같이 다녔죠. 같이있다가 같이왔어요(적응수업동안)
그리고 그다음날 선생님이 혼자 보내라기에 혼자 버스에 태웠더니
울고불고 난리였는데, 선생님 말씀이 가는 중에 울음을 그치더래요.
그리고 그다음부터 잘놀고(그날은 자기도 긴장했는지 낮잠을 3시간이나 자데요)
신나해요. 그리고 그다음날은 자기가 먼저 버스에 타더라구요.
제생각에 약속을 하고 1주일을 같이 다니면서 약속을 지켜주었고,
또 안정감있게 새로운 환경을 익힌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며칠째 잘 다니고 있어요.
우리아들이 다닐정도면 그 어떤아이도 문제없단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말요. 우리 아들은 진짜 심각했거든요.
그리고 제가아는 엄만 3주내내 울더니 그담부터 재밌게 다니더래요
한달까지 그러면 안보내려했었데요.
그러니 보내실거면 많이 잡고 한달은 맘 굳게 잡수세요.
사실 저도 한달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넘 빨리 떨어진거죠.
조금만 참으세요. 보내실거면요. 그리고 계속 대화하시구요. 약속 꼭 지키시구요.
화이팅!!

둘 맘님의 글입니다.
> 5살 남아 있니다.. 처음으로 유치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아침마다 유치원에 안간다고 울고 한바탕 전쟁을 치루면서 보내고 옵니다..
> 가기싫은 이유가 엄마보고 싶어서 가기 싫다네요..
> 유치원에서 엄마랑 같이 있고 싶다고 합니다..
> 벌써 1주일이 지났건만 달라지는 것 없고 정말 보내지 말아야 하는지 걱정됩니다.. 1년 더 데리고 있어야 하는지..
>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 많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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