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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한글떼기보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기로 했어요

글쓴이 이은주

등록일 2003-04-02 14:25

조회수 4,56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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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훌륭한 생각을 가지셨어여..
직장 다니고 들어와서 아이랑 놀아주기 힘드실텐데..
대단하시네여..
님의 글을 읽고 저는 무지 반성하고 있습니다..
전 퇴근하면 집에서 아이랑 놀아주기는 커녕..아이 저녁밥두 겨우 챙겨 먹이는 수준인데..

문론 아이 한글이나 수학 중요하지여..
왜? 다들 하니까...
그리고 미리 한 아이들이 나중에 학교 가서 이해력이 빠르니까...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엄마사랑이겠져??
고은이두 알꺼에여..엄마가 자길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힘내시구여..소신있는 님이 멋져 보입니다..
고은맘님의 글입니다.
> 내 딸 고은이는 39개월....
> 어려서부터 엄마랑 떨어져 어린이집에 다니느라 고생중이에요
> 한글을 일찍 떼기보단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려고 직장 다녀오면 절대 텔레비젼은 보지 않고 놀아주고 잘때까지 책을 읽어주고 있어요
> 요즘은 거꾸로 내눈을 감기고 책을 읽어준다고 중얼중얼 대더군요.
> 근데 여기에 들어올 때마다 제 마음이 흔들리는 군요
> 고은이 또래의 아이가 한글을 이미 떼고 수학시작한다는 말을 들으면 제가 너무태연한 엄마는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 책읽기를 통해 저절로 아이가 한글을 익히게 된 엄마들도 많이 계시죠?
> 제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힘좀 주세요
> 오늘은 도서관에서 우리 고은이가 좋아하는 도깨비 책 빌려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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