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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마음을 여유롭게 가지세요.

글쓴이 맘

등록일 2003-04-05 20:30

조회수 3,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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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책하지마세요.
저도 그런 때가 있었어요.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세요.
저역시 작년에 그런 시기가 있었답니다. 무지하게 예민한 아이때문에....
작년 1년 놀린다는 생각으로 작년 1년 아무것도 하지않고 놀렸답니다.
그래 놀아봐라 하면서요. 그리고 꼬옥 안아주는 시간도 같고 같이 목욕도하고
스킨십을 의도적으로 아주 많이 했어요. 그랬더니 아주 서서히 좋아지더군요.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 많이 아주 많이 해주었답니다. 둘째 때문에 못업힌 기분을
느끼지 않게 몰래몰래 엎어주기도 하며 둘만의 비밀을 만들었답니다.
아침에 유치원 가기 전에 꼬옥 안아주며 행복한 하루가 되기바란다는 말도 거의 잊지않고 해주었구요.

또 어떤 날 하루를 내서 아이가 뭘 원하는지 하루동안만 그 모든것을 허락했답니다.
오늘 하루동안 네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해봐라.
꽉짜인 시간 속에서 일탈을 하게끔요.
그리고 일년이 지난 지금을 헤아려 보면 아이가 많이 좋아졌답니다. 하지만 천성적으로 타고난 예민함은 무더지지 않더군요.이제는 그 예민함은 그대로 인정해 줄겁니다.

상담소 결과가 그렇게 나왔다면 기관의 도움을 받아보시면서 같이 노력하신다면 모든 것이 잘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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