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RE] 조금은 여유롭게...

글쓴이 꽃다지

등록일 2003-04-08 09:17

조회수 4,36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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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을 읽다보니 첫아이란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첫아이 때는 모든 게 궁금하고 걱정되고 그러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사실 유치원이라는 곳이 뭘 배운다기 보다는
여러 또래아이들과의 사회성을 키우는 곳이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유치원에서 그날 그날 무슨 무슨 수업을 받고
어떤 노래를 배우고
그림을 그리고, 만들기를 했으며
점심으로는 무슨 반찬이 나왔으며...

이런 세세한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다보면 정말 피곤해집니다.

님께서 처음 아이 유치원을 보내실 때 믿고 선택하셨던 그 초심으로
그냥 유치원을 믿어보세요.

선배 엄마로서 조언 아닌 조언 몇 자 적어봅니다.




알고 싶다님의 글입니다.
> 우리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는 월간 계획안이 나옵니다..
> 주간 계획은 나오지 않아서 정확히 그날 그날 뭘 하는지는 알수가 없네요..
>
> 하다못해 로테이션이라지만 아이가 오늘 영어를 하는지 내일 아마데우스를 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 일일이 선생님께 물어봐야 할런지요..
>
> 갑자기 아이의 입에서 영어 동요가 흘러 나왔습니다..물론 정확한 표현은 아니었지만 어떤 노래를 부르는지 알수 있더라구요..
> 허나 제가 오늘 노래는 알고 있었기에 정확히 아이에게 다시 불러 줄수 있었지만 나중에 아이가 다른 모르는 노래를 부른다면 "지금 무슨 노래를 부르는거야?"하고 있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
> 제가 너무 그냥 무덤덤한 엄마라서 그런 걸까요?다른 엄마들은 미리 전화로 물어보는걸 여태 안물어 보고 있는건지..
> 아님 너무 사소한것에 신경 쓰는지..
> 아직 이것저것 이야기 하지 않는 아이땜에 참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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