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도 40개월인데요. 그전엔 책많이 읽어주다가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한글을 하는지 집에 와서는 책제목을 손으로 따라서 쓰려고 하더군요.
이제 글자에 관심을 보이는 것 같아 책 읽을때마다 제목만큼은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 주었더니 제목은 그냥 외워지더군요
한글공부라는 게 정말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더군요
3달동안 고은이랑 싸우기도 많이 싸웠죠.. 자기 자식은 자기가 못가르친다고
하더니.... 딱 맘잡고 해볼려고 하면 " 엄마 , 잠깐만...."
이런식으로 넘어가길 여러번..
벽에 일주일에 4단어씩 붙여주고 온갖 역할글을 하면서 아이가 웃을 때까지 그리고 또하자고 하면 질릴때까지 같이 놀아주었죠.
결국 한글도 아이들에게는 놀이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더라구요
그러던중...
바로 어제밤 읽기 그림책을 읽는데 고은이가 자기손으로 한자한자 가르키면서 나보고 읽어달라고 하더군요. 예전에 듣고 그림보고 그러다 자고 그랬는데..
한자한자 또박 또박 읽어주니까 넘 재미 있어하더군요
3달동안 제가 얻은 것은 아이가 글자를 유심히 관찰하고 알려고 한다는 것이에요
별거 아니지만 전 이것으로 만족해요
어느순간 고은이 스스로 글자를 알게 될 때까지 책 열심히 읽어주려고 합니다
같이 야채랑 과일이랑 냉장고에서 꺼내서 시장 놀이 해보세요
넘 좋아해요. 쪽지에 써준대로 장난감 쇼핑카트에 물건을 사오라고 하면 처음엔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사 가지고 오다가 여러번 반복하니 종이에 써준대로
제대로 사오더군요
귀찮겠지만 아이들은 이렇게 하면서 하나씩 알아가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 까요?
오늘은 무얼 하고 놀까?
동물 친구들 구급차타고 병원 가는 놀이해야지...
김지은님의 글입니다.
> 우리아이는 한글나라를 일찍했어요.28개월쯤 ...힘들어 했는데 그냥그냥해서 올2월에 마쳤는데 통문자를 많이 모르더라구요.그래서 읽기나라할까 하다가 우리애가 글렌도만선생님을 넘 좋아해서 글렌도만한글로 바꿨는데 글렌도만도 교재구성이 한글나라랑 비슷하더라구요.애는 글렌도만 선생님은 넘 좋아하는데 교재는 썩 내키지 않아하던데...작년에 한글깨치기 교재는(낱말카드)는 굉장히 자심감 보이구 좋아하는데 학습지라 엄마가 해줘야될게 많을꺼같구,또 그림글자라 나중에 글자체가 바뀌면 또 어려워 할거 같구..참고로 우리아인 40개월이에요.그리고 아직 컴으로하는 교육은 원하지 않구요.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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