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월이면 사실 아직 비디오를 집중해서 보여주는 시기는 아닐 듯 하네요.
하지만 그런 이유에서 추천할 만한 비디오가 바로 Teddy's Train이란 생각이 듭니다.
옥스포드대학에서 만든 Teddy's Train은 비디오를 쭉 틀어주고 보여주는 유형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비디오를 잠깐 보여주고 오디오를 활용하여 음악을 들려주며 익히도록 하고 좀 더 자라면 work book 유형의 예쁜 책을 이용하여 그리기와 오리기, 만들기도 하는 책입니다.
노래가 아주 단선적이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발랄한 느낌, 그리고 기차소리의 박동이 흥겹게 느껴져 아이가 참 좋아한답니다.
그 제품은 현재 쑥쑥에서 기획으로 판매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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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와 비디오 샘플을 보세요. ^^
그 외에 좋은 비디오는 아주 천천히 진행되는 'Amigo And Me'라는 비디오.
이 비디오도 4세 정도에서부터 볼 수 있는 비디오입니다.

클릭하세요.
이 비디오는 처음엔 그저 별로 멋지지 않다고 생각하며 틀어줬었는데 아이가 정말 너무너무 좋아했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미고'라는 이름의 털인형이 나오고 아이가 나오고, 그리고 쓱쓱 그림을 그리면 그게 진짜 차도 되고, 집도 되고, 자전거도 되어 아이와 같이 아미고가 놀아주는 내용이랍니다.
딱 요술붓을 가진 아이가 된 기분을 느껴볼 수 있는데 아미고는 말을 하나도 하지 않고 함께 나오는 어린이만 간단한 말을 영어로 합니다.
예를 들면,
- Amigo and me go to school today.
아미고랑 나는 오늘 학교에 갔다.
- Amigo runs after me.
아미고가 내 뒤에서 뛰어왔다.
요 정도의 문장이 나온답니다.
그것도 천천히 나오고 천천히 움직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함께 상상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습니다.
아이가 아직 36개월이 되지 않으셨으니 만약 비디오를 구입하시더라도 조금씩 보여주시도록 하세요.
제가 추천한 두 유형의 비디오 모두 노래나 이야기가 5분 이내로 짧게 제작되어 있어 하나만 보여주고 그만 보여주신 후 아이와 함께 놀아주시길 권합니다.
비가 또 오네요.
눅눅한 하루지만 레몬처럼 향긋한 마음으로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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