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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세 자녀교육에 대한 이야기와 관련 정보를 나누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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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어제 아이의 어린이집에 다녀와서 속상해요... |
글쓴이
이현재
등록일
2003-05-23 13:12
조회수
4,24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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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이엄마님의 글입니다.
> 우리 아이는 6살난 사내아이입니다...평소 욕심이 많고 양보할줄 몰라서 무척이나 절 애먹인 아이죠...물론 혼자커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세상에서 무엇이든 자기가 최고인줄 아는 좀 거만하고 지나친 자신감이 차 있는 아이죠...집에선 10분~20분 정도 학습지를 하고 난 시간은 스스로 무엇인가를 하도록 구속도 하지 않고 그림을 그려도 책을 읽어도 스스로 하고 싶은것을 하도록 풀어서 키우는 편이죠...물론 그러다 보니 아이가 다른 친구들과 놀다가도 혼자서 할수 있는 다른 일들을 찾아서 집중하곤 하죠...얼마전 생일날 어린이집 아이들이 보낸 생일 축하 카드에 거의 대부분의 내용이 "양보하고 사이좋게 지내자"라는 내용이었습니다...그러더니 어제는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서 우울해 하길래 이유를 물으니까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라고 하더군요..선생님이 자기를 싫어하고 아이들이 아이를 때린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어제 어린이집 선생님과 상담을 하러 갔죠...선생님의 말씀은 아이가 양보할줄 모르고 동생이 없어서 그런지 4살 5살 어린 동생들을 돌볼줄 모르고 많이 뛰어다닌다고 하더군요...그 어린이집에서 교실내나 복도에선 뛰지 못하게 하거든요....그런데 아이가 산만하고 제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한다고 하더군요...그러면서 선생님이 덧붙이신 말씀이 아이가 인지능력이나 지식적인 부분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너무 뛰어난 편이라서 그런지 대부분의 교구나 수업시간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하더군요...그리고 아이가 하는 학습지나 다른 공부를 좀 줄이지 않으시겠냐고....모두 이미 알고 있는 수업이 아마 아이로선 재미가 없었나봐요...선생님 말씀은 아이를 운동장에 가서 많이 놀리고 친구들과 많이 어울리게 하라는 말씀이시더군요...직접 그렇게도 말씀 하시고...스스로 무엇인가 찾아서 하지 못한다는거..그리고 양보와 타협을 할줄 모르고 너무 뛰어다는 우리 아이 ....앉혀놓고 차근차근 이야기를 하면 모두 알아듣고 돌아서면 그만인 우리 아이.....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선생님은 아이가 말기를 못알아 듣는것 같다고 하시던데...여자친구에게 물장난을 쳐서 그 여자친구와 싸우다가 다른반 선생님께 머리를 맞고 왔다고 하는데...제 상식으로선 아이가 잘못을 했다손 쳐도 선생님이 아이의 머리를 때릴수 있나...하는 야속한 생각도 들구요....다른 맘들 !!! 저같이 이런 경우가 있으신 분들 도움좀 주세요...이러다 괜히 아이만 들볶을 것이 아닌지 걱정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