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6개월마다 쑥쑥 자라거나 아프거나 성격이 확확 변한다고 합니다.
참 희안하게도 태어난 달이 1월인 경우 7월과 1월에 아이가 새로운 성장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가끔 집에서는 무척 씩씩한데 밖에서는 너무 얌전한 경우가 있습니다.
빈이엄마께서 해주신 말씀처럼 칭찬을 많이 해주는 것이나 또는 아이를 많이
안아주고 마음을 놓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지요.
아이에게 집에서 무엇인가를 발표해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저희 아이는 나서고 싶어하는 듯 해도 낯가림도 심하고 부끄럼쟁이라서
힘들었는데 제가 어렸을 때 초등학교 시절 내내 그랬던 기억이 났지요.
그때 제가 치료했던 방법은 책 큰 소리 내어 읽기.
매일 국어교과서를 큰 소리로 읽었는데 희안하게도 용기를 낼 수 있었지요.
그 이후 거꾸로 무대에서 당황하지 않는 특이한 체질이 되었고요. ^^;
(미리 준비한 것보다 사람 많은 무대에서 더 뛰어난 멘트를 하는 거죠)
그래서 이 방법을 아이에게 적용해보길 했는데 아이가 아직 글을 못 읽기
때문에 대신 동시를 함께 외우고 이를 번갈아 가면서 발표해 보도록 했어요.
엄마 앞에서 잘하면 많이많이 칭찬해주고요.
그러면 아빠한테 가서도 발표하겠다고 하지요.
칭찬을 받을수록 신나서 그 다음엔 할머니댁에 가서도 여러 차례 공연을 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수줍어 한다는 것이 아니라
수줍어 해도 용기를 갖고 자신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다면 괜찮은 거예요.
그러니 벙어리가 되는 아이를 타박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북돋워 주는 일을 하게 해주고, 믿어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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