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맘님의 글입니다.
> 다른 맘님이 올려 놓으신 참관수업 글 잘 읽었습니다.
> 저는 정반대의 경우라서 다른 여러 맘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 제 아이는 여러 문제점들이 있어서 늘 노심초사하고 있는데요, 전 어리석다고 해야 하나 암튼 유치원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면담외는 따로 방문한 적이 없어요.가끔 전화를 하지요.
> 선생님들께 괜한 폐를 끼칠것 같고, 또 아이에 대한 편견만 생길 것 같아서요.
> 근데 참관수업 다녀와서 맘이 너무 바뀌었답니다.
> 아이는 7세 여자아이로 같은 유치원을 3년째 다니고 있어요.
> 아이의 문제는 일종의 선택적 함구로서, 유치원에서 거의 말을 하지 않고 해도 아주 모기만한 목소리도 한다는 거에요.
> 부끄러움도 너무 타서 묻는 말에만 겨우 대답하는 거죠.
> 3월에 있는 정기 면담때 이런 아이의 어려움을 말씀드리고 도움을 구했습니다.
> 하지만 선생님이 얼마나 성의껏 아이를 돌보는지는 사실 알 수가 없잖아요
> 근데 참관수업 때 보니 아이들 그림이 유치원 벽에 붙어있는데 우리 아이 것은 없더군요.
> 참관수업 며칠전에 아이가 "엄마, 우리반 친구들이 원래는 34명인데 이제 24명이야 "이러더군요.
> 그러면서 참관수업에 참여안하겠다고 계속 그래서 이게 무슨 얘긴가 했더니 벽에 붙여져 있는 그림이 24장이더군요.
> 아이 말로 자기는 그림을 안그렸다고 하는데, 안그려서 안 붙여진 애가 10명이나 된다는 것이 좀 그렇더군요.
> 특히 우리 아이처럼 예민한 아이에게는 그게 참 얼마나 속상했을까 생각하니 기분이 안좋더군요.
> 그래서 저보고 오지 말라고 했나봐요.
> 우리 아이같이 숫기 없고 기가 죽어 있는 아이에게는 그런 사소한 것들이 참 큰 것인데. 선생님은 아무래도 소극적인 아이에게는 덜 관심을 쓰시나 싶기도 하고...
> 선생님께 지속적으로 찾아뵙고 부탁을 드려야 하는 것인지..
> 선물같은 걸 해야 하는지
> 마음이 영 착잡해요
> 전 유치원이니까 선생님이 알아서 세심하게 배려해 줄거라 믿었는데.
> 이런 제 생각이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었는지..
> 친구에게 상담하니 자주 가서 선물도 하고 그러라는 군요.
> 제가 너무 세상을 몰랐는지..
> 암튼 너무 괴로운 하루입니다.
>
많이 속상하셨을것 같습니다.
그림건은 저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혹 아이가 그리지 않았다 하더라도 선생님께서 도움을 주어 그림을 그리도록해 성취감을 주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림을 붙여 놓으려면 전체 아이들것을 다 붙여 놓아야죠.
제가 다 속상합니다.
유치원에 가셔서 선생님과 직접 이야기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참관수업에서의 느낌과 그림건에 대한 아이의 말도 그대로 전해서 선생님의 생각을 듣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제 생각에는 유치원 선생님들이 어린분들이 많고 직업인으로써의 대우도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아 아이들을 대할때 엄마 마음 같지 않은 경우가 많이들 있는것 같습니다.
가끔 찾아가시고 전화도 하시고 그러세요.
선생님들도 그래야 더 신경쓰시는분들도 있는것 같습니다.
선물은...
뭐라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일단은 당당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전체적으로 깔려 있는 분위기라는게 서글픕니다.
물론 그렇게 하셨겠지만요 이에게도 생각만하고 있으면 아무도 네 마음을 모른다는 말씀해주시고요. 집에서도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 발표시간(책읽기나 노래 구연동화..)같은걸 만들어 봄 어떨가 합니다.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일단 부디쳐 보시면 선생님에 대한 부분이 의외로 무던히 해결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별 도움글은 아니지만 뭔가 글 드리고 싶어 올려 봅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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