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RE] 엄마가 항상 관심가지고

글쓴이 철앤서

등록일 2003-06-16 13:01

조회수 3,65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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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고 있다는걸 보여주세요!!!
저도 유치원 교사를 5년동안 했었는데요!
사실 모든 아이에게 세세하게 신경쓰는 일이 쉽진 않았습니다.(반에 35명)
좀 많았죠.^^*
7세아동은 그나마 괜찮지만 6세 , 5세 아동들은 의사표현을 제데로 못하는 아이들도 많이 있거든요.
그런아이 하나하나 붙잡고 있다보면 다른 아이들은 방치(?)되는 순간 생기는 건 한 순간이 거든요.,
여튼 이래저래 좀 많이 힘든 시절(?!)이었음은 분명한데요.

그래도 중요한건 모든아이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어야 한다는 것!!(사명과 철칙)

저의 경험으론 신경쓰는 부모님의 아이는 어떻게든 눈이 한번 더 간다는 것.
한 예로
쪽지편지를 매일 보내는 어머님이 계셨어요.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좀 다른점(장애아)도 있지만, 매일같이 보내는 쪽지 편지,
오늘은 우리민이가 혼자 옷을 입었습니다. - 이런날은 정말 힘껏 안아주었죠.
양치를 하고 삼켰네요...., - 맛있었냐고 놀렸던 기억도 있구요^^&

그 내용들만으로도 민이가 어떤 아이인지, 어떻게 해 주어야하는지를 알 수 있었죠.
좀 길었는데요.
저도 우리아이 유치원 보내면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월 수 금 선생님꼐 쪽지편지 쓰는날.
가끔 빼먹는 날도 있지만..^^*
우리 아이에 대한 아주 작은 일이라도 이야기 합니다.
우리아이를 제대로 알아야, 진짜 사랑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이젠 우리 선생님도 기다리는 것 같아요^^*



한결님의 글입니다.
> 걱정맘님의 글입니다.
> > 다른 맘님이 올려 놓으신 참관수업 글 잘 읽었습니다.
> > 저는 정반대의 경우라서 다른 여러 맘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 > 제 아이는 여러 문제점들이 있어서 늘 노심초사하고 있는데요, 전 어리석다고 해야 하나 암튼 유치원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면담외는 따로 방문한 적이 없어요.가끔 전화를 하지요.
> > 선생님들께 괜한 폐를 끼칠것 같고, 또 아이에 대한 편견만 생길 것 같아서요.
> > 근데 참관수업 다녀와서 맘이 너무 바뀌었답니다.
> > 아이는 7세 여자아이로 같은 유치원을 3년째 다니고 있어요.
> > 아이의 문제는 일종의 선택적 함구로서, 유치원에서 거의 말을 하지 않고 해도 아주 모기만한 목소리도 한다는 거에요.
> > 부끄러움도 너무 타서 묻는 말에만 겨우 대답하는 거죠.
> > 3월에 있는 정기 면담때 이런 아이의 어려움을 말씀드리고 도움을 구했습니다.
> > 하지만 선생님이 얼마나 성의껏 아이를 돌보는지는 사실 알 수가 없잖아요
> > 근데 참관수업 때 보니 아이들 그림이 유치원 벽에 붙어있는데 우리 아이 것은 없더군요.
> > 참관수업 며칠전에 아이가 "엄마, 우리반 친구들이 원래는 34명인데 이제 24명이야 "이러더군요.
> > 그러면서 참관수업에 참여안하겠다고 계속 그래서 이게 무슨 얘긴가 했더니 벽에 붙여져 있는 그림이 24장이더군요.
> > 아이 말로 자기는 그림을 안그렸다고 하는데, 안그려서 안 붙여진 애가 10명이나 된다는 것이 좀 그렇더군요.
> > 특히 우리 아이처럼 예민한 아이에게는 그게 참 얼마나 속상했을까 생각하니 기분이 안좋더군요.
> > 그래서 저보고 오지 말라고 했나봐요.
> > 우리 아이같이 숫기 없고 기가 죽어 있는 아이에게는 그런 사소한 것들이 참 큰 것인데. 선생님은 아무래도 소극적인 아이에게는 덜 관심을 쓰시나 싶기도 하고...
> > 선생님께 지속적으로 찾아뵙고 부탁을 드려야 하는 것인지..
> > 선물같은 걸 해야 하는지
> > 마음이 영 착잡해요
> > 전 유치원이니까 선생님이 알아서 세심하게 배려해 줄거라 믿었는데.
> > 이런 제 생각이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었는지..
> > 친구에게 상담하니 자주 가서 선물도 하고 그러라는 군요.
> > 제가 너무 세상을 몰랐는지..
> > 암튼 너무 괴로운 하루입니다.
> >
>
>
> 많이 속상하셨을것 같습니다.
> 그림건은 저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혹 아이가 그리지 않았다 하더라도 선생님께서 도움을 주어 그림을 그리도록해 성취감을 주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림을 붙여 놓으려면 전체 아이들것을 다 붙여 놓아야죠.
> 제가 다 속상합니다.
>
> 유치원에 가셔서 선생님과 직접 이야기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 참관수업에서의 느낌과 그림건에 대한 아이의 말도 그대로 전해서 선생님의 생각을 듣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제 생각에는 유치원 선생님들이 어린분들이 많고 직업인으로써의 대우도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아 아이들을 대할때 엄마 마음 같지 않은 경우가 많이들 있는것 같습니다.
>
> 가끔 찾아가시고 전화도 하시고 그러세요.
> 선생님들도 그래야 더 신경쓰시는분들도 있는것 같습니다.
>
> 선물은...
> 뭐라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 일단은 당당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전체적으로 깔려 있는 분위기라는게 서글픕니다.
>
> 물론 그렇게 하셨겠지만요 이에게도 생각만하고 있으면 아무도 네 마음을 모른다는 말씀해주시고요. 집에서도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 발표시간(책읽기나 노래 구연동화..)같은걸 만들어 봄 어떨가 합니다.
>
>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일단 부디쳐 보시면 선생님에 대한 부분이 의외로 무던히 해결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 별 도움글은 아니지만 뭔가 글 드리고 싶어 올려 봅니다.
> 화이팅하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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