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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학습지 계속 시켜야할지..

글쓴이 샌님맘

등록일 2003-07-01 14:43

조회수 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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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나연맘님의 글입니다.
> 6세 아들, 3세 딸 키우는 엄마입니다.
> 아들이 18개월때부터 글을 읽고, 영어 읽기, 어느정도의 생활영어 대화가
> 가능하며, 4살때 영재아 판명받은 아이입니다.
> 영재교육 시키라는 기관의 설득에 많은 고민과 주변의 사례, 시범학습참여,
> 여건등을 고려, 집에서 그동안의 방식대로 해오고 있습니다.
> 현재 국어, 수학, 한자는 눈높이를 공부하고 영어는 윤선생, 놀이수학을 하고
> 있는데, 국어,수학은 모두 초등과정을, 영어는 초등단계를 모두 마치고
> 선생님께서 진도를 고민중에 있습니다.
> 학습지를 시키면서도 영재아를 왜 학습지로 능력을 죽이느냐, 영재교육시켜라
> 이것도 시키고 저것도 시켜라는등의 주변반응과 저나름대로도 학습지로
> 아이에게 스트레스 주는건 아닌지, 너무 많이 선행학습되는건 아닌지, 특히
> 영어의 경우 reading을 하며 읽는 동시에 어느정도 해석이 되는데도 학습지
> 특성상 문장을 나눠가며 문법위주의 학습이 이루어지다보니 괜히 잘하는
> 애를 학습지공부로 영어감각만 떨어뜨리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 그렇다고 갑자기 끊자니 다시 시작할때 힘들어하지나 않을지, 학습태도 잡아주기
> 힘들지 않을지 등등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 이 오랜고민을 해결해주실 의견 부탁드립니다.
>

어머님이 쓰신 글을 읽어보니 아이가 영재임에 틀림없고 배우는 것을 즐기는
아이인 것 같군요. 무엇을 바라시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고루 갖추고 있는 것 같구요.
그런 아이를 6살부터 다른 것도 아닌 학습지를 시킨다는 것이
저로선 이해가 잘 되지 않아요.
저라면 공부는 아이가 원할 때 시키겠어요.
대신 정서적, 신체적으로 큰 사람들과 어울릴 가능성이 많으므로
친구사귀기 등 영재로서 사회적응을 잘 해 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길러 주기 위해 노력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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