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RE] 당분간 멀리 해 보세요

글쓴이 준맘

등록일 2003-07-21 14:08

조회수 2,751

댓글 0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우리 아들도 그런 경우가 있었어요.
우리 아이도 7세(빠른6살)고 비슷한 친구가 있었어요

그 엄마도 맞벌이를 해서 제가 가끔 봐주기도 했는데요,
스트레스 엄청 받았지요.

남자아이인데 뭐라고 할까 , 잔머리를 잘 쓰더라구요,
그 아이를 잘 모르고 얼핏 길에서만 본 사람들은 다 칭찬을 한답니다ㅣ
인사 잘하고, 똑똑하다고...(저도 그런줄 알았답니다)
근데 우리 아이를 가지고 놀더군요.
지 맘대로 안 되면 한대 떄리고는 모르고 그랬다 하길 여러번..
나중에 저하고 친해지고 난 뒤에는, 저한테도 만만하게 굴더라구요.
과자가 먹고 싶으니 돈을 달라고 하기도 하고, 제가 돈을 안 주니까 '이모'라고 부르던 호칭을 '아줌마'로 바꾸더라구요. (물론 엄마가 없을때지요)

글쎼 제가 보기에는 벌써 세상살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요령을 터득한것처럼
보였습니다. 아이다운 구석은 별로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좀 멀리 합니다.

자꾸 봐주니까 그 엄마도 툭하면 당연히 맡기고 해서, 적당히 핑계도 대고,
다른친구들과 많이 어울리게 했지요.

물론 놀이터에서는 만나면 잘 놉니다.

근데 그 엄마는 자기 아이가 그런 걸 모릅디다. 얘기헤주기도 그렇고...

조금 거리를 두심이 좋을 듯 합니다. 다른 친구들과 많이 어울리면 따님도
그 아이를 많이 찾지는 않을겁니다.

좀 거리를 두고 만나니까 적당히 융화가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 몇달전부터 고민아닌 고민이 있어 여러 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 저의 큰애는 7세 여자아이인데, 같은 라인에 친구 한명이 있는데요.
> 1년전 처음 만났을때 너무예의 바르고 애 같지 않으며 똑똑해서 조금 부러웠습니다.(참고로 저희애는 7세 아이의 평균적인 똑똑함과 예의를 가졌음)
> 차츰 만나면서 그런아이의 이중성에 자꾸 놀라게 되고 옆에서 보고 있자면 속이 상합니다.
> 엄마가 직장에 다니는데,동네의 할머니가 동생과 그 아이를 돌보고 있으며 저의 집에서만 일주일에 한번 그룹수업을 하고있는데,엄마는 저에게 별로 고마워하고 있지도 않으며,그 아이는 돌도 안된 동생을 아주 귀찮아하며 발로 차기를 일삼고 돌봐 주시는 할머니께도 너무 버릇없으며 심지어 화나면 할머니를 마구 때린적도 있다고 하고 (이일은 엄마와 할머니께 직접들었음) 엄마는 이사실을 알아도 달래도 보고 때려도 보고해도 안되고 신기한 것은 엄마앞에서는 그렇게 착한 아이가 없습니다.다른 어른이나 선생님앞에선 너무예의 있는 아이고 한데,막상 제가 보니 제딸과도 다툼이 많고 (제딸은 굉장히 활동적이며,한번씩 버릇없을때도 있고 친구한테도 못되게 굴때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원만하며 친구와 노는 것을 좋아함)그 친구집에 놀러가면 그친구 조금놀다가 별로 놀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 자기 혼자 가만히 있고 자기집 어지럽힌다고 제딸도 오지 못하게 할때가 많습니다.그런데 문제는 제딸이 너무그 친구 집에 가고싶어한다는 것입니다.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닌 어린아이의 한시기라고 넘기면 되는데,옆에서 제딸은 너무마음의 상처도 입으며 저도 그렇습니다.정말 아이 키우기 힘든세상입니다.제가 너무 개인적인지?아니면 어떻해야 할까요?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