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 방문을 어려워 한다면 놀이터에서 함께 놀도록 유도하거나, 상화가 좋아하는 자전거를 함께 타는 등 바깥 놀이를 통해 친구를 사귀어 주는 것이 어떨까요? 상화가 친구와 함께 하는 것에 거부감이 없어 보이면 먼저 친구를 집으로 불러 간식도 먹고 놀기도 하며 친구란 좋은 것이라는 느낌을 갖게 해 주세요. 몇번을 그렇게 밖에서 또 상화의 집에서 놀다보면 친구의 집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상화엄마님의 글입니다.
> 우리 아이는 32개월된 남자아인데 처음 낯가림이 심해서 그렇지 친해지고 익숙해지면 잘지내는 아입니다.
> 오늘 같은 아파트에 사는 엄마의 초대로 집에 놀러갔는데 낯선 집이라 들어가려고 하지 않고 집에만 가겠다고 떼를 쓰더군요.
> 물론 집에서부터 다짐을 받고 갔는데도 집에 가겠다고 울기만 하고 들어가지 않더라구요.
> 사실 그 전에도 다른 친구집을 몇번 갔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서 저 나름대로 스트레스가 쌓였나봐요.
> 간신히 달래 들어갔지만 제 등에서 떨어지려하지 않는 아이때문에 얼마나 속상했던지 결국에는 달래다 못해 화가나서 아이를 많이 때렸습니다.
> 엄마 잘못했다고 비는 아이의 모습에 얼마나 미안하고 마음이 아픈지....
> 정말 제가 더 참고 아이가 원하는데로 해줬어야 하는지 아님 혼내서라도 그런건 고쳐줘야했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현명한 엄마라면 어떻게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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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혼나고 나서야 어울리는 아이 모습에서 얼마나 미안하고 안쓰럽던지 그리고 현명하게 하지 못한 제가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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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우리 상화가 좋아하는 자전거 타고 동네 한바퀴 돌고 좋아하는 책도 많이 읽어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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