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도 7살인데요,(빠른6살)
7살쯤 되니까 잘하고 못하는것에 좀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다른애들도 마찬가지고요,
저는 친구가 잘하는것은 그냥 인정해주고,
너는 대신에 다른거 잘하는것이 있으니 괜찮다고 늘 얘기해줍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선생님 말씀은 잘 들으니,
선생님이 친구들 앞에서 한번쯤, 한달반이나 유치원에 안 왔는데도 참 잘한다고
칭찬을 해 주시면 좀 좋아질겁니다. 부탁 한번 해 보세요.
그리고 님의 딸은 동생본지 얼마 안 되서 스트레스가 많을겁니다.
울 아들은 4살에 동생보았는데, 대소변도 아무데나 보고, 고집부리고 난리가
아니었지요.
저도 잘 안 되는일입니다만,
일단은 화를 내지 마시고, 큰딸의 성격을 고칠려고만 하지 마시고
받아들이십시요.
그러면 조금 여유가 생깁니다. (물론 가끔 치미는 화는 어쩔 수 없습니다. 휴~ )
분명 그 애의 장점이 있을겁니다.
그걸 자꾸 얘기해주시고, 바깥놀이와 운동을 많이 시키는것도 조금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바쁜맘님의 글입니다.
> 넘 속상해서 이렇게 맘들께 도움을 청합니다.
> 제가 막내를 낳느라고 우리 큰딸이 한달 반 정도 유치원을 빠졌거든요.
> 다른과목은 괜찮은데 바둑수업을 하기 싫다고 하더군요.
> 왜냐고 물었더니 바둑시간에 시험을 보는데 자기 혼자만 다 틀려서
> 창피하데요.
> 그래서 애 아빠와 제가 괜찮다고, 한달이나 빠져서 안배운거라 틀리는게
> 당연하니까 앞으로 잘 하면 된다고 달래서 2주 정도는 투덜거리면서도
> 잘 다녔거든요.
> 근데 오늘 아침 일어나서부터 가기 싫다고 하더니 갈 시간이 되니
> 울기 시작하더군요.(월요일에 바둑수업이 있거든요)
> 넘 화가나고 속상해서 그럼 가지 말라고 안좋게 말했죠.
> 그러고 나니 당연 저도 너무 속상하고 우리 큰딸도 한참을 더 울다가
> 괜찮아 지더군요.
> 우리 아이 너무너무 내성적이고 소극적이라-그러나 시키는건 잘 해낸답니다.-
> 아무일도 아닌일에 혼자 속상해하고 화내고 하는 거 보면 저도 속이 상한답니다.
>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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