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희님 안녕하세요.
저희도 아직 둘째가 없기 때문에 만약 생긴다면 똑같은 고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위에서 본 가족 중 비슷한 고민을 해결했던 경우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제가 아는 집은 교육심리학 전공하신 선생님댁이었는데 거의 6년 가까이 차이가 나는 첫째와 둘째라서 어느 한 쪽에 맞춰 교육을 하든 나들이를 하든 늘 한 쪽이 불공평했지요.
특히나 다양한 교육 경험을 갖춰야 하는 첫째쪽이 더 불쌍하다고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선생님댁에서는 엄마와 아빠가 서로 자녀 교육을 나눠서 책임지는 유형으로 함께 참여하시는 것으로 문제를 많이 해결하셨답니다. 즉 아빠는 더 큰 아이를 위주로 매일 저녁 아이와 이야기도 나누고 아이 학습도 점검하고 주말에 아이와 함께 배울 인라인스케이트 동호회도 알아보고, 아이 수업에 연관되는 수족관이며 박물관에도 다녀오셨고요.
같은 시기에 엄마는 둘째와 함께 가까운 공원에 나가기도 하고 집에서 아이와 놀아주기도 하고 가끔은 영화를 보러가도 나눠서 보고 만나서 외식하는 정도였지요.
(제가 선생님을 뵙던 시기가 둘째 아이는 5살이고 첫째 아이는 초등 5학년이었던 시기였어요)
힘들긴 하지만 아이와 상황을 이해하도록 많이 이야기를 나눠주시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 엄마 혼자 해결하기는 어려우니 제 생각엔 아빠나 주변 분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원한 오늘이 참 맘에 드네요. ^^
- 은반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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