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하네요. 제 주변에 큰아이와 작은 아이 사이에서 갈등하는 엄마들 왈, 큰아이의 입장에서 이해해주고 작은 아이 앞에서 큰아이의 위신을 세워주고-00야, 지금은 오빠에게 책 읽어줘야 하니까 조금 기다려... 식으로 말이죠. 작은 아이는 손도 마음도 많이 가는 것이 사실이지만 언제나 큰아이에게만 형으로서의 의무를 요구하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요? 6년동안 독자로서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다가 이제 누군가와 그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는 사실이(아이는 전부 빼앗긴다고 생각할거예요)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거예요. 칭찬을 하거나 하물며 볼에 뽀뽀를 해 줄 때도 큰아이 먼저 챙겨 주시고 야단을 칠 때는 똑같이, 짬을 내어 큰아이만을 위한 시간도 만들어 주세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동생의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가 꼭 올거예요.
빈이엄마님의 글입니다.
> 11일전 기다리던 둘째를 보았습니다...약 4년 가까이 기다린 아이라 큰아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냥 귀엽기만 하네요...근데 둘째가 생기고 나니 6살짜리 아들이 어찌그리 어른스러워 보이는지 스스로 모든걸 해주길 바라는데 아이가 동생이 생기기 전보다 더 어린아이가 되어가네요....어린이집에 다녀오면 동생과 자신중에 누가 좋은지 꼭 물어보구요...모든걸 자신과 다른것을 비교해 가면서 어느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선택을 요구하구요...짜증도 늘고 버릇도 많이 나빠졌습니다...이제 겨우 11일이 되었는데 우리 아들 어떻게 할까요...버릇이 나빠지는걸 보고 안쓰럽다고 그냥 지나갈수도 없고 그렇다고 혼을 내고 나니까 아이가 안쓰럽고 오늘저녁엔 아들방에 혼자누워서 자고 있는 아이를 보니까 마음이 싸~아 한것이 아파옵니다....어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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