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두 아들 이름 좀 자랑할께요.
첫애와 둘째 모두 출생신고 마감 하루전에 신고를 했어요. 물론 이름때문이었죠.
우리가 직접 지어주고 싶은 마음에 다른 사람에게 이름짓는걸 맡기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름짓는게 너무 어렵더라구요. 책도 여러권 보고 했지만 정말 힘들더라구요.
큰애 이름은 김해찬(金 海 燦) 입니다.
이름에 대한 뜻은 일출을 나타내지요. 바다에서 처음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이요.
작은애는 김강산(金 剛 山).
우리나라의 명산 금강산과 한자가 같습니다. 작은애는 외모나 그 성격모두 남자답습니다. 듬직하구요. 그러면서 애교와 아양이 넘칩니다. 큰애와는 많이 달라요.
정말 웅장하면서도 그 변화가 다양한 금강산과 비슷하지요.
큰아이와 작은아이 이름을 붙여 불러도 어울려요. 해찬강산.
밝은 햇빛이 구석구석까지 비추는 우리나라.
많은 사람들이 한글이름이냐고 묻는데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해요. 한글, 한자 모두 뜻이 되거든요.
우리 부부의 사랑으로 지은 아이들의 이름을 저희는 너무 사랑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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