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이란 이름이 이름만큼 한자도 많더군요.
저희 아이도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막판까지 남은 이름 중 하나가 '수빈'이었는데요. 그 한자가 어찌나 복잡하던지요...
햇살 빛나는 섬이란 뜻이 되는 한자인데 그 한자를 외우려면 엄마 아빠부터 고생해야 할 것 같았지요. 획수만 각각 17획이 넘었거든요...
그래도 그 이름에 담긴 뜻이 이뻐서 고민했더랬는데...
수풀향기...
향긋하고 정갈한 이름입니다.
쉽게 쓰는 한자를 이름으로 미리 결정해둬서 정말 이름 짓기 어렵던데
과감히 한글로 넣으셨다니 그 뜻이 더 향긋하네요. ^^
- 은반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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