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과 같은 나이네요.^^
전 멋모르고 초등저학년 우리 큰아이를 그렇게 가르켰던 적이 있습니다.
약...1학기 정도지요.
아이가 힘들어하는게 눈에 보이는데두
자꾸 격려해가며 등 떠밀어 보냈습니다.
태권도,수학학습지,영어학원,논술,미술,피아노...
에구...
결과는요.....아무것도 남는게 없더란 겁니다.
지금은
모든 공부를 제가 가르쳐 줍니다.
저두 공부를 잘하거나 많이 한 엄마는 아니지만
모르는 수학문제 같이 머리싸매며 풀고요.(아휴..간혹 수학문제 못풀겠는것도 있더라구요..왜케 어려운지..)
어떤땐 답을 알면서두 끙끙대면 아이가 먼저 답을 찾아서
척 내밀어요.
그러면서 자꾸 머리를 이리저리 쓰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그다지 잘했다고 볼 순 없지만 학기말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어요.
내 방식이 그래...틀린게 아니었어..하구 내심 기분 좋았답니다.
제 보기엔 학습량이 넘 많구 또 지나치게 앞질러 가는 부분이 있으세요.
차라리 조금 느리더라도 학교갔을때 집중하여 학교 수업을 듣고
대신 엄마랑 좋은 공연,자연체험,또래아이들과 신나게 놀기.......
이런걸 하는게 훨씬 아이에겐 좋은 경험이 될것 같은데요.
앞으로 고등학교..대학까지 쭉 공부만 해야 하는데...
과감하게 학습지를 정리해 보시라 권해드리고 싶네요.
더 늦기 전에요.
빈이엄마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우리 아이는 6살난 아들입니다...2년 이상 학습지와 기탄수학을 사서 했습니다..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하고 있는 공부의 량이 기탄국어, 기탄 수학, 기탄사고력 수학, 구몬수학, 구몬한자,등을 하고 있습니다...사실상 유치원을 다녀오면 3시 40분에 간식먹고 그림좀 그리다 보면 5시가 넘구요...저녁을 먹고 난뒤에 약 6시부터 학습지 종류를 시작한답니다...그래서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를 하고 난뒤에 아이는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그러면 약 8시 30분~9시가 되거든요...그리고 난뒤에 저와 함께 위인전, 창작동화, 그리고 자연관찰책을 읽습니다...모두 합쳐서 약 10권~20권 가까이를 읽고 자면 11시가 되어서야 잠자리에 들곤 한답니다...학습지는 제가 하라고 그러면 아무 말없이 꺼내놓고 그날 그날 할 분량을 가지고 혼자서 묵묵히 한답니다...그 나머지 그림그리기와 책읽기는 제가 그냥 자라고 해도 굳이 꼭 해야하고 읽어야 한다며 부득불 11시가 되어서야 잠이드는데요...요즘엔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하는것 같고..스트레스도 제법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오늘은 저랑 소리지르며 실갱이도 했으니까요...약 2년을 넘게 해온 거라서 하라고 하면 아무말 없이 하는데 1년에 두세번쯤 이렇게 저랑 말다툼을 하며 짜증을 낼때가 있더군요...꾸준히 해온것을 땔수도 없고 그렇다고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것을 내버려 둘수도 없고...솔직한 제 심정으로는 아이가 스트레스 조금 받아도 이제 곧 구구단으로 넘어갈건데 좀더 열심히 했으면 하구요...기탄국어도 지금 1학년 단계가 거의 끝나고 2학년 단계로 넘어가고 있는데 정말 그만두기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그외에 한자는 이번 2월에 한자능력시험을 칠까해서 그만두기 그렇구요...아이가 늘 꾸준히 해온것이라 언제나 아무말 없이 해내구요...선생님 말씀이 다른아이에 비해서 빠른편이라 열심히 해보자고 하신답니다...그런데 아이는 6살치곤 자존심도 강해서 친구가 구구단을 외운다고 하자 그날로 구구단을 시작하자고 하는 아이입니다...그리고 과학에 관계되는 다른것도 배우고 싶다고 5살때부터 졸라대고 있구요...영어도 마찬가지 랍니다...제가 아이에게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요..분량을 줄여볼까도 생각중입니다.....저와 비슷한 맘님들 계시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