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무엇을 그리려 하지 않는다는 건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이런 윤수의 경우 이런 경우가 아닐까 싶네요....어떤 아이는 나비를 절대 그리지 않는데요...이유인즉 우리가 일반적으로 나비라 그리는 것은 아이의 눈으로 보았을 때는 절대 나비가 아닌거죠...그런 아이한테 나비는 이렇게 그리는거야라며 일반화된 모양으로 가르치는 것이 과연 좋은 일일까요? 사실은 저도 애를 키우면서 이게 옳은지 저게 옳은지 늘 헷갈리고 자신 없어 지는데....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커다란 전지를 베란다 유리창 같은데 붙이고 엄마가 대충 쓱쓱 산도 그리고 강도 그리고 나무도 그리고 뛰어노는 윤수의 모습도 그려놓고...윤수도 그려보고 싶다고 하면 그냥 아무거나 그려 보도록 하고...무조건 잘했다 칭찬하고....그리고는 붓에다 물감 묻혀 색칠도 쓱쓱 해보고 나머지 빈 공간에는 윤수 손가락이나 손바닥에 물감 묻혀 찍어더 보고 집에 스펀지 있으면 거이에도 물감 묻혀 찍어도 보게 하면 어떨까요?.....그리는 어려운 활동 말고 그냥 재미있는 놀이로 시작해 보면 좋을 듯해서 부족한 글이지만 올려봅니다....사실 저희 딸이 윤수만 한데요 미술 학원에서 이런 비슷한 활동을 많이 해요,,,너무 즐거워해서 요즘은 그리고 오리는게 일이랍니다....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윤수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모든 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올 한해는 우리 윤수랑 어떻게 즐겁구 보람되게 지내야 할지 맘만 막 앞서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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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윤수는 이제 52개월이 되어가구요
> 한글은 이제 통문자->낱글자조금을 거쳐가고 있는 중이구요(웅진 한글깨치기)
> 수학은 이제 시작한지 1달정도밖에 안되어 일대일대응개념을 열심히 하구있구요(씽크빅수학)
> 근데 한글은 아이 자신이 큰 진도의 성과를 못느껴서 인지 지루해하구요~~
> 저도 이대로 학습지를 계속 시켜야 할지 무지 갈등하구 있어서 조언을 구하구 싶어요.
>
> 글구 제일 문제인건 미술인데요
> 우리아이 백지를 주면 찍찍찍 몇번 그리는 거 이외에 동그라미도 네모도
> 그 어떤 형상화도 하지 않으려구해요
> 아이가 약간 완벽주의적 성격이 있고
> 지금은 제가 키우지만(7개월됐네요)
> 할머니가 키워주셨는데 낙서를 하는 것을 싫어하셔서
> 연필잡은지도 얼마 안됐어요.
> 지금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데 미술시간이 되면 많이 곤혹스러워하는 것 같아요
>
> 이런 저희 윤수한테 미술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
> 학원을 보내야 할지
> 학원도 그냥 미술학원을 보내야 할지 놀이식 미술학원을 보내야 할지
> 아니면 그룹이든 1:1이든 과외를 시켜야 할지
> 조언 부탁드립니다.
> 더불어 저는 지금 안양(평촌근처)비산동 롯데낙천대에 살고 있거든요
> 근처에 좋은 기관이나 선생님 아시면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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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이 너무 길었네요
> 새해에도 아이들과 모두 행복하시길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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