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맘님 안녕하세요.
아들하나맘님께서 얘기해주신 것처럼 저도 비슷한 의견입니다.
초기에 아이북랜드 책을 대여해봤었는데 책이 모두 낡아서 아이가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 하더군요. 동네마다 다르다고 하던데 저희는 별로 친절하지 않고 당일에 누군가가 집에 없으면 책을 교환하지 않고 그냥 넘어간다고 하셔서 한달에 한 번 정도는 두 주 연속 보는 일도 꽤 있었어요.
그런 일이 불편하기도 하고 책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그린아이쪽 책을 빌려봤는데 그곳은 주 배달 지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저희집이 있어서 그런지 주로 새 책인 것은 마음에 들었는데 한 주씩 빼먹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결국 이사한 집이 근처라서 계속 배달해달라고 요청했더니 딱 한 번 배달해주고는 오지 않아서 전화 몇 번 하다 포기했어요.
개인적인 이유로 저는 대여 프로그램은 아이마다 맞는 경우와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무척 좋아하는 아이들은 아예 두 단계씩 신청해서 한꺼번에 보게 할 정도로 좋아하지만 그림동화 위주로 보는 아이들은 아직 책이 좋아야 그림도 이뻐뵈는지 이런 겉모습에 연연해하게 되거든요.
만약 아이가 글을 잘 읽고 독서를 즐긴다면 전집보다 매주 다른 책을 배달해주는 유형의 책이 나을 것 같습니다.
- 은반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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