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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엄마가 바뀌면 아이도 바뀐다...

글쓴이 *비*

등록일 2004-03-20 10:17

조회수 3,05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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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가 딸이지요??

많은 경우에 엄마가 변하면 아이도 변한답니다.
아이들은 엄마의 거울이라고들 하죠??
거울은 좌우가 바뀌어보이죠??
그렇게 다르게 표현이 되어서 나오는 거구요..

님이 훈계를 많이 하신다고 하셨네요...
님의 성격이 완벽주의자 적인 성향이 아닌가요??
잘잘못을 가리고, 고쳐주고 싶은거구요...
아이에게 될수 있으면 말로 설득시키려 하시나요??
설명이 길더라도 하시구요??

"부모자녀대화기법"이란것이 있습니다.
거기에선 아이에게 훈육 , 훈계, 제약...등은 하지 말라고 하지요...
당부, 설득, 설교,도덕적행동요구.......등등...
아이에게 이렇게해라, 저렇게 해라...하고 지시를 하게 되지요...
아이들이 아무리 어려도 지시를 받는것을 좋아하진 않아요..

안돼는 일이 많아지면 짜증이 나게 되어있어요..
모든 행동을 제지받고 제약받으면 답답해지지요...
아마 님이 지금 답답한것 보다 아이는...
몇십배는 더 답답한 상태일겁니다.

"안돼'라는 말이나.."이렇게 하지 말자"나 같은 말이지요..
말의 모양을 바꾼다고 해서 다른 말이 되진 않아요..

이런 경우에 (당부, 설득....등등)아이들은...
욕구가 무시됨을 느끼고...
심리적 불만을 일으키고..
도덕적 판단을 스스로 하는 능력을 기르지 못하게 되고...
자신의 능력으로 해낼수 없을때는 심리적 좌절감을 갖게 된답니다.
자신의 의견이 부모보다 못하다고 느끼게 되면 열등감을 갖게 되는 거구요...
부모에게 의존적인 성향으로 자라게 되지요..


엄마가 바뀌셔야 해요..
그러면 아이는 저절로 바뀝니다.
뭘 바꾸냐구요?
엄마의 생각을요...
생각이 바뀌면 말도, 행동도 바뀌지요...

엄마가 자신의 방법이 혹시 잘못되었을수도 있다고 느끼시는 것 만으로도 대단하시네요...
더욱 엄하게 대한다면... 아이가 사춘기도 오기전에 엄마와의 대화를 회피하게 될겁니다.
말을 해봐야 또다시 같은 소리를 반복하는 잔소리쯤으로 생각할테니까요...
물론 엄해야 할때도 있겠지요...
엄마가 화가나면 무섭다는걸 알게 하는 것도 중요하긴 합니다만...
그것 보다 중요한것들이 더더욱 많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할겁니다.

너무나 방대한 내용의 이야기라 길게는 쓸수 없구요....
책을 하나 소개할께요..
기회가 되시면 교육도 받아보세요...

교육...
학국지역사회협의회.....싸이트를 찾으시면 알수 있을겁니다.
"부모.자녀간의 대화기법"

책
"이시대를 사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출판사:김영사
지은이.: 이민정.....

꼭 읽어보세요...
내용이 실제 이야기들로구성이 되어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내용이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유익하답니다...



보라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 다섯살 된 딸아이가 요즘들어 무척 화를 잘내고 부모의 말에 과도한 행동으로
> 반항하고 있습니다. 자기 주장이 강한 편인데다 예민한 성격입니다.
> 엄마인 저로서는 무엇보다도 예의바른 행동을 중시하는 편이라 아이에게 행동의 제약이나 훈계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이에 대해 아이가 더욱 반항심이 커지는것이 아닌가 하는생각도 들고 한편으론 더욱 엄하게 대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 경험 있으신 분, 이론적으로 공부하신 분 있으시면 도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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