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다원맘처럼 38개월된 여자아이가 있습니다.
하두 첫애 때 데여서 딸은 제가 데리고 있어요.
제 큰아이는 장장 1년 반동안 비염 ,편도선염, 드디어 축농증까지 휴~
그동안 쏟아부은 병원비와 보약값 각종 영양제 값을 생각하면
맘이 아픕니다. 그냥 몸이 약한가보다, 하고 생각했죠
지금 남은것은 통통했떤 울 아이 참 말랐어요.
나중에 깨달았답니다.
맞벌이를 하면 할 수 없지만 엄마가 집에 있으면 되도록이면
데리고 있는게 났다는 것을~
넘 욕심부리지 말고 4-5세가 아니어도 6세에 보내도 된다는 그 사실을
그땐 모르고 둘째 낳고 넘 힘들어서 아무 생각없이 사회성 길러야지 하며
보냈답니다.
어린이집 학원들 청소를 아무리 열심히 한들 깨끗하지 못합니다.
공기순환도 좋지않고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는거죠
큰애 유치원가서 감기 걸려왔는데 울 둘째 끄떡없습니다.
지 친구들은 병원에 출근도장 찍는데 딸래미는 건강하고요
물론 조바심도 나는건 사실입니다. 부모로서~
요새 아이들 일찍들 다녀서 야무지고 똑똒하다는걸 말입니다.
하지만 그 욕심 버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하두 첫 애 때 경험을 많이 해서 둘째는 고생안시킬려고 결심했습니다.
맞벌이시라 별 방법이 없지만요....
할머니께서 보시면 더 좋지만 어른들 힘드시잖아요.
만약에 아프면 눈 딱 감고 3일만 푸 욱 쉬게 해보세요...
그게 차라리 나아요(경험상) 애들은 피곤해도 감기에 잘 걸리거든요.
제가 오죽하면 딸 아이 친구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간다하면
좀 있다가 감기 자주 걸리고 많이 아플꺼야 꼭 손닦이고 갔다오면
푸욱 쉬게 해라 하고 말할 정도입니다.
울 딸래미가 다른 애들보다 유치원가면 뒤쳐질지도 모르지만
뭐 어떻습니까? 아직 어린데요....건강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어머 애를 뭘 데리고 있니 그냥 보내 친구사귀게
하면 그랬던 제가 ''되도록이면 데리고 있어라... 그게 좋다
내 말이 가슴에 와 닿지 않겠지만 좀 힘들어도 참고 데리고 있어''
이렇게 변했답니다.
다원이가 빨리 감기가 낫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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