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어떻게 속물이겠어요???
저도 그랬는걸요....우리아이도 다른맘들이 영특하다고들 했는데
우리 아이 유치원에 정말 표나게 똑똑한 아이가 있더라구요..
그엄마...그래도 좀 똑똑한 엄마들끼리 얘기나누는 것같이 이야기 하더니
학습지 뭐시키냐...책은 얼마나 읽냐...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죠..
그래서 저도 물었죠...그랬더니 자기아이는 다른아이에 비해서 모든것이 너무 빠르기 때문에 지금 당장 급하게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
우리 아이처럼 학습지 열심히 하는 아이는 마치 모자라다는 것처럼...
우리 아이는 지금 7살이구요...초등 2학년단계를 하는데도 그런소리를 들었어요.
그래서 한동안 맘이 정말 상해있었죠....
저 정말 속물에 욕심이 가득하죠...
그렇지만 속상해서 애잡으면 우리애만 다치고
애를 다그치면 우리애 맘만 상하니까 그 뒤부터 제가 모든 욕심을 버리고 책을 열심히 읽히고 있습니다...
그 뒤로 아이도 많이 편안해 하고 있습니다...
전 처럼 학습지는 하고 있지만 ...집에서 엄마랑 하는 다른 학습지는 현재 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천천히 하자구요..
우리 아이와 우리에게는 정말 시간이 많이 남아있잖아요...
적성검사..지능검사...등등
그런것 ...자라면서 변하잖아요..
많은 것을 밀어넣고..억지로 시키지 말고...
우리 아이에게 편안하고 따스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자고요...
속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내 아이를 믿는 나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자구요...
디숭숭맘님의 글입니다.
> 6세반에 다니는 아이 어린이 집에서
> 적성검사를 하였습니다.
> 얼마전에 부모 상담때에 결과를 보여주고
> 부족한부분과 잘하는 부분등등으로
> 상담을 하였지요
> 여기까진 좋았는데
> 상담이 끝나고 나름대로 결과가 잘 나온(?)아이 엄마가
> 우리 아인 얼마가 나왔다는둥 , 원장님이 하신말씀을
> 예로 들어가며 자랑을하는데
> 별거 아니다 하면서도
> 속이 상한건 왜인지
> 마음이 디숭숭합니다.
> 우리 아이 평소에 원에서 활동하는거나
> 학습하는거나 모든것을 봤을때
> 그애보다 영특해 보였는데 하는
> 기분나쁜 비교도 되고 그러네요
> 어쩔수 없는 저도 속물이네요
> 벌써 부터 이러할진데
> 나중 학교에 다닐때는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까
> 평정심을 찾고 수양을 좀 해야 겠습니다.
> 저랑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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