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가는 것이 즐거운 한나입니다. 왜냐고요?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많기 때문이랍니다.
다른 친구들과는 사이좋게 잘 지내는데, 그렇지 못한 아이가 딱 한명 있는데, 바로 말테였습니다.
말테는 멍청이라 아이들은 이 아이와 잘 놀지 않는다고 합니다.
혹시 우리 친구들 주변에도 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서 조용히 지내는 친구가 있나요?
나하고 친하게 놀지 않는다고, 그 친구는 모두 멍청이인가요. 어디?
그렇지 않죠.....

수줍음이 많아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는 제 아들과 많이 닮은 말테의 이야기 입니다.
마음은 친구와 가깝게 지내고 싶지만, 아이들은 자신들과 조금 다른 차이를 크게 부각시키는 습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해 주었고, 제 아이는 이 책을 읽고난 후 친구들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는 비결을 고민하게 되었답니다. 내가 친구에게 대우받고 싶은 것처럼 친구에게 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얻기에 이르렀습니다. 자신의 고집만을 내세우면 친구관계는 불가능한 것, 아마 아이는 깨달았을 것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해솔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책을 읽는다면 소외되어 교실의 한 구석에서 울고있을 친구는 아마 한 명도 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명랑 쾌활한 한나처럼 친구와 어울리지 못하는 친구를 가까이 하는 방법을 배울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내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모두 나쁜 아이는 아니라는 것을
용기가 없어 발표를 하지 못한다고 해서 멍청이는 아니라는 것을
우리 친구들은 한나와 말테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배울수 있을 것입니다.
친구와의 우정을 돈독하게 하는 방법까지 배운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큰 이득을 얻은 것이 됩니다.
어떻게? 한나와 말테가 친구가 되었는지 궁금하다고요? 쉿 '비밀'이랍니다.
나와 다른 친구로부터 비슷한 점을 찾아가는 것, 바로 친구와 가까워지는 방법이 아닐까요.....
이웃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 없다고 탓하기 전에 내 자신부터 옆사람에게 배려하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마음과 마음을 가깝게 이어주는 해와 같이 밝은 동화 말테의 비밀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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