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아이들에게 생소한 상황과 배경이지만,
우리 아이들은 책 속에서 6.25라는 특수한 시대를 배우고
할아버지의 고향이 평양이라 피난오신 분인데, 할아버지의 특수한 환경도 배울 수 있었다

우리 아이들은 6.25라는 언어도
자녀가 부모를 떠나 살아야 하는 상황도 잘 모른다.
6.25의 희생자인 선주
주인공 선주가 겪는 많은 일들을 만나면서
아이들은 자신들의 소중한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어려운 시대적 상황에서 가정의 위기를 만나 아버지를 여의고
선주는 엄마와 떨어져 외할머니와 살게 되었다.
사고로 동생 민이가 죽고......
그래서 할머니께서 고양이를 위로의 선물로 사주시고 .......
고양이가 집을 나가 소식이 없다가 다시 돌아오면서, 선주에게 희망적인 일이 일어났다.
다시 엄마와 살게 된 행복한 이야기로 끝이 난다.
불행을 겪던 선주의 엄마가 언제 다시 돌아오는지 조바심을 내면서 진지하게 읽던 아이들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나중에 엄마와 선주가 다시 살게 되어 기쁘다며, 선주를 축하던 모습도......
아이들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생소한 상황과 장면은
책의 중간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사건과 상황을 돕기 위한 사진과 설명으로 아이들을 그 사건과 배경속으로 이끌어 주는데 충분한 역할을 해 주었다.
1년에 한 번 6.25와 관련된 학교 웅변대회에서 만날 수 있었던 6.25와 조국분단의 상황들에 대해 4학년이 되는 제 아들 현우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 말을 전하면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이다.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국가가 왜 안전해야 되는지.......
가족이 같이 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이해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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