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힘들어도 아이는 엄마가 키우는게 더 좋아요..
오히려 아이를 지금 다시 내려보내신다면 불안감은 더 증가를 하거든요..
아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시댁에서 자란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지금 아이의 행동만을 보시지 마시고 그 마음을 알아주세요..
아이는 지금까지 살던곳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 와서 모든게 다 바뀌었고 더구나 동생까지 생겨서 지금 많이 불안할거예요..
평소 어린이집을 안다니고 집에서만 있던 아이도 첨 어린이집 다니면 한달정도는 안간다고 무지 떼를 쓴답니다.
그런데 지금 아이는 부모님 말고 모든 상황이 다 바뀌었으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근데 그렇다고 아이를 다시 보낸다면 겉으론 안정을 찾을지 모르지만 부모와의 애착형성이 안되어 차후 다시 데려왔을땐 더 힘들수도 있답니다.
제경우를 말씀드리면 저도 이사를 하고 아이가 새집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제가 회사가 멀어져서 아침저녁으로 원에 데려다주는것도 할머니가 해주게 되었어요..
새집에 새어린이집..그리고 엄마와의 시간이 적어진 아이는 어린이집 안간다고..엄마랑 회사간다고 아침마다 할머니를 힘들게했죠..
그래도 어쩔수 없는 일이라 그때마다 아이에게 설명을해주면서 저녁마다 아이랑 더 놀아줬어요..
저녁에 퇴근하고 들어오면 아무리 힘들어도 아이를 자전거 태워서 놀아주기도 하고 공원 놀이터에 가서 신나게 놀아주기도 했지요..
그렇게 한동안 해주었더니 아이도 점차 안정이 되더라구여..
원래 아이들이 첨 어린이집 가서 적응기간을 가질때는 엄마가 이전보다 더 신나게 놀아줘야해요..
놀아주는것도 단순히 대화로 놀아주는것보다는 신체놀이나 아이가 뛰놀면서 엄마도 같이 해주면 좋거든요..놀이터에서 놀더라도 엄마가 같이 미끄럼틀도 타주고 시소도 같이 타주면서 같이 뛰어노는거죠..
그러면서 그동안 아이마음이 어땠을지 말로 알아주세요..
저도 첨엔 아이랑 놀이터가서 놀아주면서 아이와 대화를 많이 했거든요..네가 새로운곳에 와서 많이 힘들고 속상하다는거 엄마가 알아..하지만 엄마가 회사를 다녀야해서 어쩔수가 없구나..엄마도 너랑 많이 놀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속상해..그래도 이렇게 엄마가 저녁에 와서 놀아줄테니까 힘들어도 조금만 참자...라는 식으로요..
아이가 말귀를 알아듣는 시기라 이렇게 말로 마음을 알아주니 싫어도 전처럼 떼를 쓰진 않더라구여..
요즘 부모님들이 다 바쁘셔서 아이가 어릴때는 조부모님들한테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전 아무리 힘들어도 부모가 아이를 키워야한다는 주의예요..
애기때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떨어져있어도 된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애기때부터 부모와 생활하지 않은 아이는 커서 다시 생활하게 되었을때 아이의 성향과 다루는 방법을 몰라서 더 힘들어지기도 하고 겉으론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해도 부모와 살았을때처럼 애정을 느끼지 못하기도 하거든요..
싸우고 지지고 볶든 어쨌든 살을 부비고 같이 지내야 아이도 안정감을 느끼고 좋아요..
더구나 아이가 지금 4살이니 더 힘드실수 있어요..
4살,5살 6살이 되가면서 정말 엄마를 많이 힘들게 하는데 그럴수록 엄마가 노력하셔서 아이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시는게 중요해요..
그러니 좀더 힘내셔서 아이와 놀아주시구여..훈육을 하실때도 소리지르거나 때리시는일 없이 단호하고 일관되게 해주세요..그리도 대화도 많이 하시구여..
그렇게 하다보면 아이도 안정감을 느낄거예요..
지금 둘째는 시댁에 있는것같은데 이전에 엄마와의 시간이 부족했기때문에 이제부터라도 큰아이와 틈틈히 많은 시간을 보내주시는게 좋을거예요..
스킨쉽도 많이 해주시고 사랑표현도 많이 해주시구여..
그리고 어린이집은 규칙적으로 보내시구여..엄마가 집에 있어서 안가도 되는게 아니라면 단호하게 보내시는게 좋아요..
아이들이 자기가 안간다고 해서 어른들이 따라주게 되면 나중에 다시 가게 되었을땐 더 힘들거든요..
규칙적으로 다니고 엄마가 저녁마다 잘 놀아주면 아이도 안정을 찾을거예요..
그리고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tip 을 알려드리자면 아이가 집에 와서 엄마와 첨 만났을때 다른일 다 제쳐두고 30분간 신나게 놀아주세요..
만났을때도 오바해서 반가워해주시고 바로 신체놀이로 놀아주는거죠..
이렇게 놀아주면 낮에 엄마와 떨어져있어도 아이에게 안정감이 생긴다고 해요..
그리고 아침에는 원에 들여보내시고 냉정하게 뒤돌아 오시구여..
그리고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면 첨 1,2년은 감기를 달고 살게 되요..
초반엔 열감기가 한두번 심하게 오기도 하구여..
아무래도 집에만 있다가 단체생활을 하게 되어서 그런건데 처음에 자주 걸려도 집에서 잘먹고 면역력을 키워주면 점차 좋아질거예요..
제 아이는 24개월부터 다녔는데 초반에 희야님네처럼 열감기에 몇번 걸렸었어요..
그래도 때마다 한약도 먹고 면역을 키워서인지 1년이 지난후에는 약하게 지나가더라구여..
그러니 평소 과일을 자주 먹이시고 때마다 한약도 먹이세요..
저희는 홍이장군 먹이는데 그거 먹이니 전보다 밥도 잘먹고 감기도 덜 걸리더라구여..^^
엄마가 아이의 영아기때를 같이 안보내면 다시 합쳤을때 이런 문제로 많이 힘이 든답니다.
그래도 평생 시댁이 맡길것이 아니라면 이 고비를 잘 넘기셔야 해요..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들도 많이 공부해야하더라구여..꼭 교육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아이를 다루는법 놀아주는 법등을 책이나 대중매체를 이용해서 시기에 따라 알아두시는게 좋아요..
저도 그래서 다른건 못봐도 "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 는 꼭 보거든요..
그 프로가 도움이 도움이 되더라구여..희야님도 함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지금 힘드시더라도 아이를 위해서라도 힘내시고 슬기롭게 극복하시기 바래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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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야
전 매일 집에오면 아이가 놀아달라구 했는데 밥부터 먹어야 하는줄 알고 밥하고 놀아줄께 하고 못놀아 줬었는데 왜 아이가 엄마...를 찾았는지 알겠네요... 오늘부터 놀아줘야 겠어요...
답글
시은맘
그리고 하나 더 알려드리면 아이가 뭔가를 원하고 요구할때 바로바로 반응해주시는게 중요해요..
예를 들어 아이는 이거 하고 싶다고 하는데 무시하고 다른 놀이로 전환하시거나 집안일하시게 되면 아이는 상처를 받거든요..그래서 그때그때마다 아이 눈을 보고 이야기해주시고 혼내실때도 왜 그러는지 원인을 재빨리 알아차리셔서 적절하게 훈육하시는게 좋고 아이와 한번 한 약속은 아무리 사소한거라도 꼭 지키시구여..
엄마가 노력하심 아이도 금세 적응하고 잘 지낼거예요..^^ 힘내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