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RE] 도와주세요

글쓴이 헌이맘

등록일 2001-12-21 14:51

조회수 6,483

댓글 0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전미향님의 글입니다.
> 지금 마음이 너무아프고 절실하여 여기 둘러볼 여유도 없이 가입하고 바로 도움을청합니다.
> 저의 첫째아이 때문인데요,
> 오늘 아침도 아이는 야단을 맞고 학교로 갔습니다.
> 아이를 야단치고 난 후면 저의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 특히 첫째아이의 경우에 그렇습니다.
> 둘째아이는 저에게 야단맞는 경우가 거의 없고요
> 첫재아이는 야단을 맞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 오늘아침도 그랫습니다.
> (큰아이는 8살 초등1학년이고, 둘째는 4살입니다.)
>
> 아침이 되면 아이둘 챙겨서 학교보내랴 유치원보내랴 많이 바쁘지요.
> 아침상을 차려놓고 아이들을 깨웁니다.
> 그리고 그날 입을 옷을 챙겨서 큰아이에게 갈아입으라고 주고
> 작은아이는 아직어리니 제가 옷을 입혀줍니다.
> 그런데 제가 작은아이 옷을 입히는 동안 큰아이는 제옷을 제대로 입지 못하는 겁니다.
> 항상 멍하니 앉아 있고 옆에서 게속 옷입으라고 소리를 쳐야 겨우 늦게늦게 옷을 갈아입기를 마칩니다.
> 밥먹는 것도 마찬가지, 늦게 늦게 하다가 결국은 제가 소리를 지르게 됩니다.
> 다른 행동들에 잇어서도 큰아이는 저에게 야단을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래서 그런지 밖에 나가면 항상 맞고 들어오고 좀 활발하지 못하고 소심하고 그렇습니다.
> 아이의 성격이 그렇다 보니 저도 되도록 야단치치 않고 기를 좀 살려주려고
> 노력을 하는데도 자꾸 야단치게 됩니다.
>
> 사실 초등1학년으로서 아침에 그 정도 꾸무적 대는 거야 아이에게 큰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 근데 문제는 바로 저라는 생각에 너무 괴롭습니다.
> 작은아이를 먼저 챙겨야 하다보니 큰아이에게 손이 덜가게 되고 큰아이는 스스로 해주기를 바라게 되고, 그렇게 기대를 하다보니 아이가 그 기대에 못미치게 되면 야단을 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큰아이도 아이인데 그애 한테는 어른처럼 스스로 해주기를 기대를 한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기를 한데...
> 그것을 저도 어떻게 바꿀 수가 없는 것입니다.
> 바쁜 아침시간에 작은애 큰애 를 모두 내손으로 옷입히고 밥까지 모두 다 떠먹일 수는 없는 노릇 아닙니까.
> 그래서 4살바기 작은애만 챙기고, 큰애는 스스로 하도록 요구하고 소리지르고 아침마다 혼내고...
> 아침에 엄마에게 야단 맞고 학교가는 큰애를 보면 가슴이 너무 아픈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기가죽어 있는 아이인데...
> 동생이 없다면 제가 큰애를 더 잘 챙겨줄 수 잇고 그러면 큰애가 그렇게 야단 맞지 않을 수도 있을텐데.. 하는 생각에 큰애가 안됐습니다.
> 그러면서도 이 상황을 저도 어쩌지를 못합니다.
> 동생이 태어나고 나서부터, 그러니까 큰애가 다섯살때부터 8살인 현재까지
> 이런 상황이 계속된 것 같습니다.
> 그래서 그런건지 큰애가 5살때부터 오줌을 조금씩 자기도 모르게 질금질금 싸는 병도 생겻습니다.매일 팬티와 바지가 젖어 잇고 소변을 잘 참지 못합니다.
> 지금까지 큰아이 바지와 팬티 매일 벗겨 씻는 것도 지겹습니다.
> 아이를 야단 치는 날을 바지가 젖는 정도가 더 심하지요.
>
> 그래서 야단을 안칠려고 다짐을 하고 노력을 하면서도, 한번씩 저도 참지 못하여
> 아이를 혼내고 나면 저의 마음도 너무 아픈 것입니다.
>
> 작으 아이는 야단칠 일도 별로 없고 너무 귀여운데..
> 그래서 그런지 작은아이는 할발하고 성격도 좋습니다.
>
> 왜 큰아이와는 자구 부딪히고 야단치게 되는지..
> 큰아이땜에 맘이 너무 아픕니다.
> 어덯게 하면 좋을까요.
> 제발 도와주세요.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고 화도 납니다.
저도 8살, 4살 두 아들의 엄맙니다.
넘 힘드시죠?
전 직장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니 아침시간에 오죽하겠습니까?
엄마의 행동과 말이 큰 애한테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너무나 잘 알면서도 또 눈으로 확인하면서도 자제가 잘 안됩니다.
얼마전 전 제 손으로 제 빰을 세게 후려친 적도 있습니다.
제가 너무 못난 엄마인 것 같아서요.
힘드시지만, 문제를 알고 있으니 해답도 구할 수 있을겁니다.
우리 열심히 노력해요!!!
힘내세요!!!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