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을 읽으니 제 마음이 다 울적해지네요.
제가 알기론 소견서만 있으면 취학통지서와 유예 신청서를 함께 작성하여 제출하면 어렵지 않게 유예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또 많은 분들이 유예를 어렵지 않게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예비 소집일을 지나서 유예 신청을 한 건 아닌지요?
유예 신청은 예비 소집일 이전에 일반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예비 소집일날 정식 입학 인원을 파악하고 교과서도 신청하고 그러는 건데...
님의 사정을 일목 요연하게 적으셔서 다시 한 번 해보세요.
유예는 저도 가급적 안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꼭 필요한 아이도 있을 수 있으니까...
또 학교에 다니다가도 외국 이주 등의 사유로 유예를 하기도하거든요.
그래도 외국에서 돌아오면 학년은 자동 진급됩니다.
해당 학교의 교무 선생님께 물어보시는게 가장 확실할 것 같구요.
잘 안되면 이웃에 올해 유예 신청을 한 아이는 어떻게 했나도 알아보세요.
답변이 되었는지......
괴로운맘님의 글입니다.
> 어떡하지요...어떠하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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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초등예비소집일이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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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아인 1월생 남자아이입니다..거의 3년을 입학시기문제로 고민을 해오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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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정답은 없어요.. 이말 들으면 이말이 맞고 저말 들으면 저말이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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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연히 입학을 늦추는 쪽으로 (작은키, 이해력부족...) 결론짓고 유치원도 7세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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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닌 6세반으로 보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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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상 입학통지서를 받고 보니 약간 마음의 변화가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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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까지도 가만히 있던 친정엄마나 시댁어머니 조차도 왜 늦추냐고..난리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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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또 혼란에 빠지고...그래서 여기 쑥쑥맘님들의 조언을 밤새워 검색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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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심하고 고심하고..또 고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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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장단점이 다 있었어요..그러나 유치원도 6세반을 다녔으니..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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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동안 미술도 시키고 모자란 수학도 공부하고 여행도 다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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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마음을 굳히고 오늘(예비소지일 ) 입학유예 신청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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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나 !!!!!! 안된다는 거예요...사유가 키가 작은 발육부진.학습부진...뭐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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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사연으론 안된데요...심각하게 어디가 아프거나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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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견서도 동네병원에서 받은 건 안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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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기분 . 안겪으신 분은 아마 모르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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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순간 ..그 모든계획이 와르르 무너져 내린건 고사하고..어떻게 한달도 안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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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동안 입학준비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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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한테도 아무말도 못했는데..아무준비도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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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고 작은아이가 울어도 귀에 들어오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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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데체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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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견서만 제출하면 쉽게 되는줄 알았는데..이 학교만 까다롭게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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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면 다른학교도 마찬가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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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로 입학을 해야한다면 남은 기간동안 내가 뭘 해줘야 할지 정말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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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도 안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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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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