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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초등학교 입학했어요

글쓴이 민수맘

등록일 2002-03-05 12:26

조회수 5,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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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엄마님의 글입니다.
> 오늘 첫날 수업을 들었는데, 아이가 유치원에서처럼 수업중 장난을 쳤나보아요.
> 물론 선생님한테 혼이 났다고 했고, 3명정도.
> 걱정이예요.
> 첫날부터 혼이 나서 오고, 개구장이 우리아이가 어떻게 해야좋은지.
> 모르는 척해야 좋은지, 선생님을 찿아뵙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는지.
> 판단이 서질 않네요.
>
> 저희 집엔 이 아이 하나이거든요,
>
> 조언부탁드려요.
글을 보니 남자아이인것 같은데, 처음에는 아이들이 유치원과 구분을 못하고
수업중에도 옆의 친구랑 장난치거나 이야기하다가 선생님께 지적받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 아이도 작년 1학년 초기에는 지적을 몇 번 받았거든요.
워낙 성격이 친구들을 좋아해서 의자도 자꾸 친구쪽으로 돌아가고 수업시간에도
이야기하고 그랬나봐요.
저희학교는 4월부터 급식을 해서 급식 끝나고 슬쩍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저희
아이가 조금 자세가 안 좋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걱정을 하고 집에와서 아이를 혼내고 했지만, 괜히 애만 잡는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타이르기도 했어요.
그래서 다음 급식때 선생님께 저희 아이 얘기를 했는데, 선생님이 지적할때마다
저희 아이가 너무 겁을 먹는다는 거에요.
저희 선생님 말씀은 남자 아이들이나 친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1학년 초에 그런경우가 많이 있다면서 집에서 하루에 5분이나 10분이라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는 습관을 길러 주라고 하시더군요.
자꾸 혼내고 하면 아이도 힘들어 한다고 하시면서 저보다도 더 저희 아이를 이해
하시면서 칭찬으로 가르쳐 주셨거든요.
그래서 저희 아이는 2학기 때는 자세도 좋아지고 아이 스스로도 혼나는 것 보다는 칭찬 받는 것을 즐겨하더군요.
님의 아이도 선생님이 잘 봐주시면 다행이구 아니면 집에서 저희 선생님이 했던 방법을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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