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큰아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여러 어머님들 이야기를 들어 보면 학교에 청소하러 자주 가시나 봐요.
아직 둘째가 어려서 청소 하러 가지도 못하지만
저희 아이 학교에서는 청소하러 오라는 얘기는 아직 없습니다.
교장 선생님 방침이 그러신 것 같더군요.
암튼 언제 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아이가 학교에 갔는데
엄마가 학교까지 따라가서
교실 청소에 바닥 왁스칠까지 해주는 것이 당연시
되어지고 있는 것 같아
몇줄 적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지만 스스로 정리하고
정돈하고 쓰레기 분리수거도 해보고
물청소도 해보고...
애들이 하는 것이 오죽 하겠어요.
그렇지만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는 일은 없잖아요?
조금씩 친구들끼리 도와가며
그렇게 사회를 제대로 배워나갈 수 있게 하면 안되나요?
요즘 젊은이들이 직장에서
자신이 먹은 커피잔도 안 씻으려고 하는 걸 아시는지...
엄마가 회사까지 가서 아이들 커피잔까지 씻어줄 날이 멀지 않은 건 아닌지....
쓸데 없는 걱정이 드는 건
제가 나이먹은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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