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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스토리랜드와 튼튼영어중 어느것이...

글쓴이 하은맘

등록일 2002-04-22 16:13

조회수 7,14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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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은 7살만 되도 영어가 늦었다거나 부족하다고 느끼시니 저나 하늘맘이나 영어때문에 편치 못한것은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글을 읽는 중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몇자 적습니다.
저는 11살 4학년 아이와 7살 유치부 아이 둘을 둔 엄마입니다.
큰아이는 지금 튼튼영어를 10개월정도 하고 있고, 저희 둘째는 스토리랜드를 8개월정도 하다가 그만둔지 1개월정도 되었습니다. (도움말을 줄 자격이 조금은 되지요?)
우선 가격은
스토리랜드는 39,000원이고
튼튼영어는 50,000~60,000원입니다.
결론을 내려드리는것은 무의미한 일일 것 같아 저의 경험을 그냥 몇자 적습니다.
큰아이는 윤선생 파닉스부분을 8개월정도 한 후 튼튼으로 바꿨는데
처음부터 충격이었습니다.
Little dragon이란 6권으로 된 책이었는데 이책은 쉬운 문장과 어려운 문장이 마구 섞여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예상을 뒤업고 아이는 어느것이 쉬운 문장인지 어느것이 어려운 문장인지 느끼지도 못했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동사가 현재형이 나오든 과거형이 나오든 아이에게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관계사절이 등장하기도 했고, 가정법구문이 나오기도 했는데
이것 또한 아이는 별 어렵다고 느끼질 않았습니다.
단지 문장의 길고 짧음에는 조금 영향을 받아, 긴 문장을 따라하는데는 여러번의 반복이 필요했습니다.
아무튼 이런식으로 10개월을 하고 있는데 윤선생 8개월 했을 때와는 엄청나게 많은 양의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즉 많은 문장의 패턴을 접할 수 있었고, 많은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문장이 나와도 아이는 어렵다거나 겁을 내지 않았습니다.
가끔 단어를 외우게 하거나 문법적인 설명을 곁들일까 하는 유혹이 있었지만 아이가 엄마때문에 영어에 질려 할까봐 꾹꾹 참아 넘겼는데, 따로 단어를 외우거나 문법적인 설명을 하지않아도 아이가 받아들이는데는 별 무리가 없었습니다.
책 1권이 끝나면 저절로 모든 문장을 줄줄 외울 수 있었고,
우리말로 말하는 것을 영어로 그대로 옮기는 것도 거뜬히 해냈습니다. (단, 내용에 있는 한도내에서)
참고로 말씀 드린다면 우리 아이는 4학년인데도 아직 영어를 쓰게 하지 않습니다. 단어도 외우게 하지 않아, 보면 읽는데 써보라하면 잘 쓰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왜 둘째 아이는 스토리랜드를 했는지 궁금하시겠지요?
처음 두달 정도 튼튼영어를 했는데 불행하게도 아이와 잘 맞지 않았습니다.
신기한영어나라 1단계를 마치고 튼튼을 시작했는데,
Kids school 이란 책은 너무 쉬워 아이가 지겨워 했고
space friend란 교재는 분량이 너무 많아 아이가 힘들어 했습니다.
6살때였는데 아이에게 맞는 교재를 찾지 못해 결국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튼튼에도 어린아이들의 단계가 있긴한데 내용에 비해 조금 비싸게 느껴지고 해서 다른 것을 찾아 본게 시사 스토리랜드였습니다.
아이가 부담없이 할 수 있을 것 같고, 가격도 좀 저렴한 편이고
무엇보다도 시사선생님들의 대부분이 영어 실력이 좀 된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튼튼선생님께는 거의 영어로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없고 단지 아침마다 전화를 주시기때문에 공부를 빼먹지 않을 수 있다는 도움이 됩니다.)
스토리랜드는 2주에 책 한권이 오는데 참 재미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책한권에 구문 하나를 겨우 배울 수 있을 뿐입니다.
처음에는 하나라도 제대로 배우는게 나을 수도 있다 생각했는데, 우리 아이들이 잘 배우는 만큼 잘 까먹어 버린다는 것도 아시지요?
접하는 분량이 작다보니 몇개월을 하고서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영어를 진짜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라면 흥미를 주기에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영어 듣는 시간과 많은 표현들을 아무튼간 많이 접하게 해주는게 결국은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특정한 몇 몇 표현들을 몇개 알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고 말할 수 있잖아요.
큰아이를 시키면서 느낀점인데,
어느정도 수준이 맞는 교재라면, 많은 표현들을 홍수처럼 쏟아 붇는 교재가 오히려 더 나은 것 같아요.
그러나 가정방문교재의 대부분이 그렇지 못한것 같아요.
인사하고, 이름묻고, 날씨묻고, 가족소개하고 나면 1년가버리고 돈은 돈대로 내고...
무엇보다도 주위에서 책을 구해서 비교해 보세요.
제 얘기가 판단하시는데 약간의 도움은 될 겁니다.
하기야 책만 보고도 몰라요.
실지로 시켜보다보면 영 다른 느낌을 받거든요.
아직 어리니까 너무 겁먹지 말고 일단 시작해 보세요.
그러다 보면 엄마에게도 이거다하고 느껴지고, 아이에게도 잘 맞는 걸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하늘맘 엄마에게- 하은맘이




하늘맘님의 글입니다.
> 울 아이는 생일때문에 7세에 입학하게 될것 같아요.
> 다른것보다 영어가 제일 걱정되네요.
> 제가 영어가 좀 부족해서....
> 뭔가 시키긴 해야겠는데 어느것이 더 나을지 모르겠네요.
> 두가지 차이점이랑 가격도 알고싶어요.
> 그리고 아이가 잘 해낼수 있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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