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애도 1학년 남자아이입니다.
미술에 별로 소질도 없는데다 저도 미술학원은 보낸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학교에 보내고나니 미술에 비중이 크더라구요. 워낙 못하는데도 성격이 뭐든지 잘한다고 생각하기때문인지 스스로는 별로 어려워하거나 하지는 않는데도 제가 보니까 너무 심하더라구요.
피아노와 검도 학원을 매일 가기때문에 미술까지하면 너무 힘들다는 생각에 저도 일주일에 한번하는 색동이미술을 했거든요.
근데 괜찮은거 같아요. 애도 너무 좋아하고요. 금요일을 기다리거든요. 그리고 뭐 그리기실력도 나아지는게 눈에 보이고요. 어쨌든 크게 바라지만 않는다면 너무 좋더라구요. 다방면으로 미술을 접하게 해주고요. 한달 계획을 짜서 한주는 만들기, 한주는 수채화그리기, 한주는 주제를 정해서 그리기와 만들기 등등 좋더라고요. 1학년이여서 끝나기전에 크로키도 해준답니다. 한번 해 보세요.
도움이 되었는지...

와빈님의 글입니다.
> 1학년 남자아이를 둔 맘이예요
> 작년 겨울 방학때 미술학원을 잠깐 다녔었는데
> 영 적응하질 못하더라구요
> 아니,,저라도 지겨웠을꺼예요
> 다리부분만 각기 다른 모습으로
> 반복해서 그리기만 하니...
> 그래서 그만뒀었는데...
>
> 학교에서 그림이나 만들기로 표현하는게
> 대부분이잖아요
> 아이가 표현력이 부족해서 답답했던지
> 미술을 배워서 잘하고 싶다네요
>
> 방문수업을 생각하고 있는데...
> 어떤게 좋을까요?
> 어제 재능스스로에서 전단지를 주길래
> 봤더니 스스로 미술이라고 있더군요
> 다른건 또 뭐가 있나요?
> 땡이...김충원...리틀피카소...
> 해보신 맘...
>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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