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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자녀교육에 대한 이야기와 관련 정보를 나누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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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감,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는지? , 유치원 끝나고 집에서는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
글쓴이
희망
등록일
2002-05-22 13:04
조회수
5,00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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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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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인터넷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한게 작년초입니다.
> 주체할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정보들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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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부터인가 생활의 중심이 아이들로 바뀌고 처음엔 육아나 교육에 대한 정보를 여기저기 찾다가 쇼핑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 아이들 블럭으로는 레고와 옥스포드,은물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블럭의 종류가 왜 그렇게도 많던지요.
> 선택의 고민도 했지만 시간차를 두고 관심이 갔던 블럭류들은 대부분 구입했습니다.
>
> 어느정도 블럭류를 구입하고 나니 이젠 비디오테이프와 씨디롬,단행본의 책에 관심이 가더군요.
>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나서 많이 거론된 책중에 아이들 연령에 맞는책을 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 서점에서는 보이지 않던 좋은책들이 왜 그렇게도 많은지요.
> 그러면서 전집에 눈이 가더군요.
> 전집을 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 할인서점을 알아보고 중고장터가 활발한 곳도 기웃거리고..
> 이제는 매일 틈이날때마다 중고장터를 여기저기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갑니다.
>
> 책꽃이 몇 칸을 차지하던 아이들 책이 이제는 아이들방 한쪽 벽면을 다 차지하고
> 이제는 거실 한 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비디오테이프도 따로 전용 틀을 마련했고요..
> 아이들방뿐만 아니라 책과 교구가 거실 소파 옆의 공간에도 넘쳐납니다.
>
> 근처에 도서관이 있는것도 아니어서 책 욕심에 자꾸만 구입하게 됩니다.
>
> 매일 목이 쉬도록 책을 읽어줍니다.
> 이젠 감기가 와도 목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
> 저는..
> 저를 위해서는 거의 지출이 없습니다.
> 제가 읽을 책도 아이들책을 주문하면서 어쩌다 한 권 정도 끼어넣기 식입니다.
> 직장생활을 해도 외모나 멋스러운것에 지출은 드뭅니다.
> 어쩌다 가게 되는 연주회나 공연이나 전시회도 주로 저렴내지는 무료쪽을 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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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들어는 아이들 교구나 책을 구입하는데 중독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 뭔가 잘 못 된것 같은데 자제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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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중고로 구입한 전질 한 세트가 왔는데 또다른 전집을 새책으로 주문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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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심이 갔던 책들을 시간차를 두고 꾸준히 구입하고 있습니다.
> 이것저것 구입할때는 많이 재고 고민하고 가격비교하고 복잡하게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 뒤돌아 보면 고민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걸 구입한 다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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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현명한 방법이 없을까요..
>
> 2시군요.
> 자야할 시간을 지나서 횡설수설했습니다만 답답한 마음에 익명성을 빌어 글 올립니다..
>
>
>
어쩜 저를 보는것 같아서....
저도 아이책을 구입하고자 했을때 조금이라도 싸게 사 볼려고 몇날 며칠을 중고시장에서 헤멨습니다. 정말 사기전에는 이것 저것 비교해보고 심사숙고해서 사게 되지만 사고 나서는 왠지 뿌듯하기도하지만 또 한편으론 다음엔 또 뭐가 필요한데.. 하는 생각이 자연스레 떠오르는거예요.
새로운 책을 구입하고 얼마되지 않아 또 평소 관심있어하는 책들을 또 구입하게 돼고....
새로운 책은 몇번정도 읽고, 흥미가 떨어질때쯤 또 사주면 좋은데, 새로 구입한 책이 얼마되지 않았는데도 평소 눈 여겨 봤던 책들이 혹시 싸게 나온것 같으면 주저하지 않고 또 사게 됩니다.
아이방만 차지 하던 책들이 거실 안방까지 넘쳐난게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그러면서 무의식적으로 자기충족을 시키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님은 직장맘이신것 같은데 목이 쉬도록 책을 읽어준다니 존경스럽기까지 하네요
직장다니면서 언제 책을 읽어주며 하루에 몇권정도 읽어주나요?
이야기가 옆으로 샜는데요,
책도 많이 읽어주신것 같아 궁금한걸 적어볼께요.
전 제가 4권정도 읽어주게 되면 1시간정도 됍니다.
하지만 아이 스스로가 읽게 돼면 그 시간으로 더 많이 읽게 돼지 않을까 하여 요즘은 제가 읽어주기도 하고 어느정도는 또 스스로 읽게 하고 있습니다.
전 주로 저녁시간에 주로 읽어주고 읽게 했는데, 밤에는 이것 저것 할일이 많아 못 읽고 자는 시간이 많게되어 요즘은 애가 유치원 갔다 오면 그때 읽어주고, 읽히게 하고 싶어 그렇게 해 볼려고 하는데 잘 안됍니다.
씻고 간식먹고 나서 엄마가 책 읽어줄께 하고 책 가지고 와 하는게 분위기 조성이 안돼고 너무 막연하게 느껴집니다.
저도 사실은 한번 읽은 책은 싫증을 쉽게 내는 편이라 사실 반의무감으로 책을 읽어주려고 한다는데 문제도 있죠.
그리고 제가 한 2권 읽어주다보니 나도 잠이 스르르 오고 애도 잠이 스르르 와서 자버리고 말았답니다.
애도 읽어보라하면 읽고, 또 잠잘시간이 돼면 책 일어달라하고 싫어하지도 않지만 또 좋아서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돼니 능동적으로 스스로 읽었으면 하는 생각에 자꾸 조바심이 생깁니다.
책을 스스로 꺼내 읽게 하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나 의견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릴께요.
시간을 정해놓고 읽어주고, 읽게하는건 어떤가요?
정말 어찌해야 할지 어떨땐 암담하기도 합니다.
참 그리고 유치원 다니고 있는 아이들은 주로 유치원이 끝나고 집에서 주로 무얼 하며,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 궁금해요.
저도 횡설 수설한것 같습니다.
별 얘기가 아닌데도 한번 글을 쓰려면 왜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묻고 싶은거는 많은데 잘 정리가 돼질 않습니다.
또 정리를 하다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고쳐쓰고 그러다보면 끝이 없을것 같아 그냥 적습니다.
이해해주시고 좋은 의견 있으시면 많은 답변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