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도 1월생이어서 올해 1학년에 들어갔습니다.
여러 의견들이 분분한데,
우선 저의 경우는 아들을 조기입학을 아주 잘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어도 의젓하고 잘한다고 이야기하시고
나이가 늦다는 생각은 전혀 할 수가 없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오히려 지금 일학년보다 이해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학교 한쪽 벽에 붙여져 있는 칭찬스티커도 제일 많이 붙여져
있어서 흐뭇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이의 개월 수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마다 다르므로
그 아이를 잘 관찰해 보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아이들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부모님이고요
유치원 선생님과도 진지하게 의논을 해 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작년에 아이에 대한 확신이 있었지만
워낙 사회분위기가 조기입학을 꺼려해서 많은 선생님과 주위 어머니들의
객관적인 눈을 빌려서 아들 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이든 여러가지로 상담도 해 봤습니다만
남의 이야기보다 더 중요한 건 부모님의 소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내기로 결정을 내리고 나니까 마음 홀가분하더군요.
우선 책을 또래보다 많이 봤다는 장점과 집중력이 뛰어났고
이해력이 빨랐기에 조기입학에 주저없이 보냈습니다.
그리고 키 또한 지금 일학년에서 중간입니다.
이런 것들도 모두 고려해 보시고 결정하십시오.
남들이 보내니까 보내고, 보내지 않으니까 보내지 않는다는 건
아이를 위해서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같아요.
그리고 참고로
1학년에서 선생님 말씀 제일 안 듣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선생님께 혼나는 아이들이 입학유예로 인해서
1년 늦게 입학 한 학생들입니다.
매일 선생님께 혼나고, 키가 반에서 제일 큰 편에 속하니까
제일 뒤에 앉아서 집중력도 떨어지고요,
별로 좋을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부터 한살 위 아이들과 같은 반에서
학원이나 유치원생활을 했다면
그리고 그곳에서 생활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면
보내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우리 아들도 다 아는 유치원보다 학교 생활이 훨씬 재미있다고 합니다.
하나 강조하고 싶은 건
뭐니뭐니해도 독서량이 많았다는 것이 하나의 장점인 듯 하여
지금도 여러 맘님들께 독서를 많이 시키자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두서없이 말이 많았네요.
그럼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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