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 12월 말인 아이를 올해 입학시켰습니다.
마음같아서는 호적이라도 정정해서 한해 더 있다 보내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는 맘으로 보냈지요
몸도 유난히 허약(?)하고...
유치원 참관수업시간에 손 한번 들지 못했던 남자 아이랍니다.
처음 학교 보내고 일주일을 엄마가 더 불안해서 펑펑 울며 지냈을 정도니까요.. ㅡㅡ;;
그런데 지금 첫 여름방학을 앞두고 마음이 편안하답니다.
아이는 학교에가서 생각보다 적응을 잘 했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답니다.
키가 작아서 앞자리에 앉는건... 오히려 저학년때는 좋을 것 같아요
1학년은 집중이 잘 안되서 뒷쪽 큰 아이들은 공부를 하는건지
노는건지... 구분 못할때가 많은데
오히려 앞쪽에 앉고 주변친구들도 얌전한 아이들과 잘 만나게 되면
학교에서 더욱 적응잘하게 되더라구요
학교 보내놓고 엄마가 준비물이나 숙제등... 학교생활에 지장없도록
잘 살펴만 주신다면 문제 없을거에요...
우리아이랑 유치원 7세반에 함께 다녔던 친구들 중에 두어명이 입학유예를
시켜서 지금은 학원이나 놀이방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가끔 학교간 친구들이랑 만나면 왠지 위축되는 듯 하더라구요
걱정하시지 말고 학교 갈 준비 차근 차근 시켜서 보내세요~
학교 가기전에 글씨 또박 또박 쓰는 연습은 좀 하고 가는게 도움이 될 것같아요
학교 가서 엉망으로 쓰던 글씨 고치느라 무척 애를 먹었거든요~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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