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첫애가 초2학년인데 작년에 같은반의 친한아이가 사립으로 전학가서 옆에서
보고 들은대로 알려드립니다.
원래 입학전에 신청했다가 떨어져 일년 기다리다
자리가 나서 전학하게 된건데 중간에 들어가서인지 학기초엔 좀 힘들어하더군요.그래도 여자라 눈치가 있고 그림도 잘그려 금방 적응하는가 싶었는데
엄마가 이번엔 다시 갈등합니다.
무엇보다 공립과 사립의 큰 차이를 모르겠고 시험도 자주보고
벌서 공부잘하는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서열이 암암리에
자모회를 통해 엄마들 사이에 정해져 있더랍니다.
사립학교라면 자비를 들여 학교의 교육개선을 기대할수 잇겠으나 재단이나
학교장의 재량이 많이 반영된다고 할수 잇는데,
반수가 많아야 2,3이라 졸업할때까지 누구와도 친구가 될만합니다.
그러나 버스로 30여분이나 걸리고 흩어져 있는친구들과 방과후에 어울리기가 그리 쉽지 않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가정인지라 요즘같은때
한반에10여명은 해외연수로 자리가 빈답니다.
집에 있다하더라도 너무 개인적으로 과외활동과 레슨이 많아 공립학교다닐때
친구들과 자주 어울리던 여유가 없고 학교에서 일단 늦게 오니까 버스시간과 특기적성을 하면 사교육은 한가지도 제대로 받기가 힙들정도록 시간에 쫓긴답니다.
그리고 장기적인 시각으로 보면
중학교나 고등학교와의 연계도 고려해야하고 중학교 저학년에는 같은 학교
출신ㄲㅣ리 어울리지만 공부가 쳐지는 아이와는 분리가 된다는 선배엄마의 말도 있습니다. 현재 님의 아이학교에서 하는 상벌제도 때문이라면 우리나라 어느 초등학교를 가나 다 마찬가지 일겁니다.
그리고 잘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의 차이는 백지 한장 차이입니다.
상을 남발한다는 느낌이신것 같은데 저학년 아이들한테 동기유발해주고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게 그리 나쁘다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갓 입학한 아이들한테 누구가 잘한다고 박수치라하면 자신을 초라하게 여길거고 학교생활하는데 기운이 없을지도 모르지요.
그런면에서 저는 학교에서 골고루 아이들을 배려하는 차원이라
큰문제를 못느낍니다. 제아이반도 학기졸업할때 누구는 무엇을 잘해서 무슨 상받고 합니다.어른이 미쳐 느끼기전에 아이들이 모두 타는 상이라 재미 없다하길래 너네반 아이들 모두 똑똑해서 상받는거다라고 해줫어요.그리고 상에 연연하지 말라고...
다행히 잘 하고 잇는데 엄마의 시각으로 보기에 문제를 느끼신다면 ,글세요. 만족할만한 수준의 학교는 이나라에 아마 거의 없을겁니다.
그래도 요즘 신도시에 잘 계획된 초등학교는 도서실이며 잘 진행되는 학교운영회로 인해 사립학교 안부럽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덧붙여 위의 그엄마는 학교에서 운동회만해도 학부모 참여라 옷가지 걱정부터하고,평범한 월급에서 사립은....솔직히 버거워요.
그엄마 카드로 서비스 받아서 학원비 내더군요.어떤 이유로 전학한것인지 모르지만 제가 보기엔 친한 엄마가 사립입학시키는거 보고 힘들게 결정했는데,
다른것보다 실제적으로 경제적인 문제로 고민하더군요.
수준차...벌써2학년 아이들이 과외로 학습하고 운동레슨받는다는데 ..
스케이트나 골프 수영..사소하게 드는 돈도 만만치 않고 이동이 거의 없는 그아이들과6년 내내 경쟁하고...공립중학교에 진학해서 새로운 분위기에 적응하는문제..무엇보다 고학년되면 사립다니는 아이들 사이에 특권의식 비슷한게
생겨 어깨에 힘들어 간다고도 하고...
공립 인지 사립출신인지 아이들부터 따진다하니...
에구 ㅡ그러다 보니 안좋은 점만 부각시킨것 같아 미안하군요.
신축한 교사는 반마다 화장실도 있고 어느땐 교사가 화장실 청소도 한답니다.
방과후에...
공립은 학교경비로 용역쓰는데...
희망하신 답을 못올려 미안하지만 ,이것은 제가 옆에서 간접 경험한 내용이고 거의 사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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