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작년에 그런 고민을 했었답니다.
그래서 불안한 마음에 맘처럼 국어, 수학, 영어, 피아노, 미술은 기본으로 시켰습니다.
하지만 들어와서 보니 큰애 학교는 받아쓰기를 많이 시키더군요. 그래서 띄어쓰기랑 맞춤법 쓰기 연습은 많이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안 그러면 엄마나 아이나 처음에 고생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영, 수는 단기적인 아닙니다. 아이랑 엄마랑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셔서 꾸준히 시켜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학년 1학기 때까지는 말하기 뭐하지만 그것 가지고 빛 볼 일 없습니다.
미술도 학교 들어가기전에 꼭 시켜야 한다는 주위 사람의 말 듣고 저도 겁 많이 먹었습니다. 하지만 그 방면에 취미가 있거나 소질이 있지 않다면, 이것도 그다지 연연해 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올 5월에 접었습니다. 틀에 박힌 수업을 아이가 싫어하기두 했고, 또 저 개인적으로도 미술 학원의 수업이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다른 맘님의 말처럼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해 주시고, 친구들과 조화롭게 잘 어울릴 수 있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해 주심이 좋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것도 큰애 초등학교 들어가면 '아 별거 아닌데 내가 괜한 걱정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거예요.
파랑띠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여기서 좋은 정보얻고 있습니다.
>
> 저는 내년 학교에 들어가는 남자아이가 있는데요(2월 생이라 어려요)
> 지금 미술학원에 다닙니다.
> 그곳에서 한글,숫자,영어,피아노,한문,과학 ,미술도 물론 배우고 있지요.
> 물론 다른곳에 비해 교육비는 조금 비쌌지만 만족할 정도였답니다.
>
> 그런데 내년에 학교에 들어가야하는데 그중 뭣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다는
> 겁니다. 글자는 알지만 책을 잘 읽는것도 아니고 이중 받침은 어려워합니다.
> 덧셈 뺄샘은 하는데 손가락을 펼쳐가며 하니깐 느리고요 영어도 그냥 대충,
> 하여간 맘에 들게 하는게 아무것도 없네요.
>
> 그래서 가을부터는 학원을 그만두게하고 집에서 학습지나 방과후 학원에
> 보내려합니다.(하나라도 잘 시키려고)
>
> 선배맘들께서 이제 입학을 앞둔 아이에게 특히 뭐가 필요한지 정보좀 부탁드릴께요.(각 과목들이 어느정도 수준이어야 하나요?)
> 그리고 입학전에 유치원이나 미술학원같은데 안다녀도 괜찮을까요?
>
> 8월시작부터 지금까지 고민하다가 머리만 싸매고 있습니다.
> 도저히 혼자서는 답을 내기 힘드네요.
> 사소한것도 좋으니 많이 갈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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