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을 꼭 받아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언가를 잘해 상을 받았다는 것은
기쁜 일이기도 합니다. 저는 그 동안 유치원에서 주는 과제물상-내기만 하면
100% 줌- , 어린이집에서 참여만 하면 주는 장려상, 한자급수자격증, 하다못해
수료증까지 코팅을 하거나 액자에 걸어서 현관 옆 벽에 걸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처음 저희 집에 들어오는 사람은 그 많은 상장에 눈이 휘둥그래집니다. 사실 알고
보면 실속(?)있는 것은 하나도 없는데, 사람들이 "우와, 대단하다."라며 한 마디
살짝 해줄라치면, 어깨가 으쓱해서 상장 자랑하기에 바쁩니다.
전 아이가 혼자 힘으로 무언가를 하거나 해 냈을 때 엄마, 아빠가 대견스럽게 여
기고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실제로 아이가 그런 마음을 느낄 수 있도
록 해 줄려고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벽에 상자을 걸어 놓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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