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2학년 자녀를 두신 학부모로서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지런하시고 아이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엄마인것 같아서 부럽기까지 하네요..
저도 2학년 딸아이를 두고 있는데 초록소리님처럼 소신있게는 못하고 있네요..
그래서 부러운 마음에 이렇게 긁적여봅니다..^^
저는 학습지를 하고 있는데 매번 할적마다 애랑 실랑이 벌이면서 꼭 이렇게
해야만 하는지 한숨짓다가도 한것이 아까워서라는 저도 보편적인 답앞에 무릎을 꿇고 말더라구요..^^
의미없이 나중에 도움이 될라나? 그런 심정으로 무리수 두지않고 가고 있습니다만,드림미즈 사이트들에 들어오면 참 많은것을 배워가고 마음가짐또한 달라지는것 같아서 요즘은 새벽같이 들어오고 밤늦도록 내가 놓친 좋은글들이 어디 숨어있진 않은지 구석구석 뒤지고 다니는게 일과가 되버렸답니다..^^
초보의 명현현상이겠죠?^^
소신있게 가정학습시키고 계시는 초록소리님의 글이 마음에 와 닿아서
이렇게 비오는 주말에 주저리 주저리 해봤습니다.
다음에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태풍이 얌전히 지나가길 바라며...
초록소리님의 글입니다.
> 여기서 눈팅만 전문으로 하는 제가
> 어쩌다 보니 해리맘님의 글에 두번이나 답을 달게 되네요 .ㅎㅎ
> 공감이 되어서 일까요?
>
> 저희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생입니다
> 여기는 지방이구요
> 서울쪽이나 다른지방은 학교에서 1학년부터 한문시험이나, 한문을 교과로 해서 재량활동에 쓰는 모양인데
> 저희학교는 아직 그런거 없거든요
> 4학년부터인가? 5학년부터인가 한문이 있다고들 하더라구요
> 그래서 별 관심을 안두었는데
> 지나가다가 장원 선생님께서 (이것도 다른집엄마가 받아준) 나눠주는 한자 브로마이드 (맞나요?) 이런종류의 것을 집에 부쳐두었더니
> 아이가 꽤 관심을 가지고 보더라구요
> 그래서 한문싸이트 인터넷에서 (그냥 검색창에 누르면 많은 싸이트들이 의외로 무료가 많음)뒤져서 한글자씩 프린트해서 주었지요 그나마 월~일요일까지 1~10까지 요것만 하고 엄마의 귀차니즘이 도져서 그만 두었거든요
> 얼마전 그냥 우연히 8급시험지를 다운받게 되어서 그걸 쳐보게 했더니 50문제중 처음엔 10개 틀리더니 그다음엔 3개 밖에 안틀리네요
>
> 이런 얘기를 제가 왜 하냐 하면요 (절대 아이 자랑이아이구요)
> 아이들은 관심이 가는 부분에서는 그걸 자기껄 로 만들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한다는 사실을 알았거든요
> 저희집 아이 아직 구구단 다 못외웁니다
> 그냥 하나하나 더해서 외우더군요 입에서 줄줄 나오게 외우는게 아니라
> 그래서 그게 맞을지도 모른다 싶어서 그냥 둡니다
>
> 아이가 좋아하면 한문 시키는것도 좋겠지요
> 아무래도 중고교 가면 도음이 되니깐
> 그런데 아이가 싫어하면 저학년일경우 아직은 괜찮을것 같아요
> 엄마가 인터넷으로 한문공부하는곳 (요즘 멀티학습으로 쓰는곳 , 그리고 다운 받아서 글자 쓸수 있는 곳이 제법 되더라구요 )을 찾아서 아이랑 같이 엄마가 수업을 해도 좋을 둣싶네요 ..
> 저처럼 귀차니즘을 가지신 분은 ..아이가 스스로 하게 싸이트를 쉽게 찾을수
> 있게 해두시면 될것같구요. 한번에 몇장씩 미리프린트 해두는것도 방법입니다
>
> http://my.netian.com/~goldcs/ 이곳은 무료한자학습 하는 곳인데 한글 문서로 다운받아서 프린트 해서주면 되도록 되어있답니다 .
>
> 한가지 더..
> 배종수교수님(삐에로 수학) 이 하신 말씀인데요
> 어떤 학습지를 시키던 어떤 학원에 보내던지
> 엄마가 일주일 참관하고 결정을 하라고 하더군요
> 특히 수학은어떤 원리로 가르치는지 물어 보고 꼬 참관을 해야 아이를 망치치 않는데요 ..
> 그말이 왜 그리 저의 기억 속에 남는 냐 하면요
> 전 우리아이 (초2.7) 학습지 한번 안시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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