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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자녀교육에 대한 이야기와 관련 정보를 나누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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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제에게 도움을 주세요.. |
글쓴이
에녹맘
등록일
2002-09-11 13:37
조회수
4,8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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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초등남 3학년을 둔 맘이예요. 제 아들 녀석때문에 걱정이 되어서 도움을 청합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글 남겨 주세요.
> 제 아이는 친구들을 쉽게 사귀지 못하는 거 같아요. 집에 있어도 밖에 나가서 놀지도 않고 늘 집에서 놀고 (T.V시청이나 컴퓨터)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어울려 놀지를 않습니다. 본인 말로는 자기는 혼자서 책보거나 가만히 앉아 있는데 그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전 늘 친구의 중요성을 이야기 해 주지만 녀석은 언제나 똑 같답니다. 1,2학년때와 달라서 이제 3학년이면 친구들과 어울려 부담없이 놀아야 하는데 전 정말 걱정이 태산입니다. 학습능력은 반에서 상위권이고 성격 자체는 굉장히 밝은데 ...
> 어제는 생활이 재미가 없다나요..가슴이 철렁거려 왜 그러냐? 학교 생활은 어떠냐 하고 자세히 물어 보았더니 이것 저것 이야기 하는데 제 느낌으로는 친구들과 같이 놀지 않으니까 허전한 마음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놀고는 싶은데 접근하는 방법을 모르는 거 같기도 하고 (약간 울먹이며 이야기 하는데 별 특별한 불만이나 걱정은 없는거 같아요) 방학때도 한번 쓸쓸한 느낌에 대해서 이야기 하더라구요. 제 아이는 혼자고 전 직장을 다녀서 낮 시간에는 아이와 놀아 줄수 가 없어요. 물론 직장이 집과 가까이에 있어서 이것 저것 챙겨주는것은 다 할수있지만요 . 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내는 뭐 좋은 방법없을까요?
> 도와 주세요.
아드님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시겠어요 엄마 마음은 다 똑같아서 우리 아이가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학교생활도 적응 잘 하기를 바랐죠
제 아들은 이제7세입니다 (생일 빠른 7세) 작년에 새로 이사와서 유치원 다닐때 친구들과 잘 못 놀아서 저도 걱정 많이 했습니다 성격도 밝고 활달하고 뛰어 노는걸 좋아 하는데 놀이터에를 나가지를 않은거에요 친구들과 놀고는 싶은데 먼저 접근을 못하더라구요 또 마음이 약해서 친구에게 거절당하는것을
두려워 하는것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항상 집에서 심심해하고 게임도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저도 걱정많이 하면서 어릴때 또래 친구가 없어서 항상
교회 형 누나들하고만 놀아서 그러나 이런저런 생각만 많아죠
그래서 제가 우리 아파트에서 우리 아들과 같은 나이의 남자아이만 유심히 보고 다녔습니다 다행히 같은 라인에 동갑내기 아이가 있어서 제가 먼저 그 집에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를 우리집에 와서 많이 놀게했죠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언제 그런 걱정을 했나 싶을정도로 아이는 많이 변했죠 (제가 보기엔 아직 부족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경험입니다
먼저 아드님의 성격을 파악해야 될거같아요 성격이 내성적이고 혼자있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라면 어느 정도 이 부분은 인정해야되지않겠어요 (어른들도 그런 사람있잖아요) 그렇지 않고 마음은 있는데 친구사귀는 방법을 몰라서 그렇다면 엄마의 도움이 필요할거같네요 직장일로 바쁘시더라도 휴일에 학교친구를 초대한다거나 다른 친구들도 너와 같이 놀고 싶어해 하는 말로 용기를 주세요 더 쓰고 싶은데 작은 아이가 잠에서 깨서 방해를 하네요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