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같이 자식을 키우면서.. 잘 키우지 못하지만, 감히 한 말씀 드립니다.
저는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생각합니다.
세살때 기본 틀을 잡지 못하면.. 커가면서 시행착오(?)를 하겠죠.
그러면서 고쳐지기도 하고.. 스스로 깨닫기도 하리라 봅니다.
하지만 아이가 상처도 받겠죠.
제가 아이를 낳았을때 시할머니 말씀을 지금도 잊을수가 없어요.
"착하게 커라, 착하게 커라.. 하면 모난놈도 착하게 큰다고..."
아직 사춘기 소년은 아니잔아요.
시간은 있다고 봅니다.
힘 내시구요,
'미운놈 떡 하나 더준다'는 옛말을 깊이 세겨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들 맘님의 글입니다.
> 답답한 맘을 여기다 올려 봅니다. 저희 아인 7세 남자 아이입니다. 그런데 저희 아인 자존심이 넘 강합니다. 그래서, 지가 잘못한 것에 조금 지적을 하면 얼굴이 새파래져서 오버 합니다. 너무 그동안 오냐오냐 예쁘다고만 해서 버릇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똥 자존심이 정말 센 것인지.. 조금 잘한 것도 엄청 잘 한다고 늘상 칭찬을 많이 해주고 지 입장에서 생각 해 줄려고 노력한 편입니다. 사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어서 자기 주장을 많이 인정해준 편이기도 하구요. 근데 요즘들어 제가 너무 품어주며 키운 것이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남의얘긴 무시하고 자기 생각만 고집하고,,또 다른 사람(예,선생님, 엄마, 어른, 친구 등등)의 말은 건성건성,,, 자신의 생각에만 빠져 있는 듯 할때가 많습니다. 물론 자신감도 있고 자기 주장도 내세울 줄 아는 적극성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자기 중심이고 다른 사람의 입장과 의견에는 별 관심이 없는 것 같아 걱정스러운데요. 또래 아이들과 비교해봐도(비교란게 그렇긴 하지만..) 조금 심한 편입니다. 이럴 때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회초리를 들어서라도 다른 사람의 의견도 귀담아 들어야한다고 가르쳐야 할까요? 아니면 성격이려니 하며 그냥 순리대로 맡겨야 할까요? 제발 선배 맘님들 좋은 의견 주세요. 귀담아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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