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맘 게시판인데 ... 혹시 일곱살인가요?
저희 작은아이도 일곱살입니다.
우리아이는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감이 있어요.
자신이 뭐든지 (영어 빼고-우난히 소심해 짐) 잘한다고 생각하거든요. ^^;;
스스로 그림 그리기도 즐기고 그림에 대한 이야기 하기도 좋아해요..
지금 유치원에 다닌다고 하니 어떤 기술적인 면 보다는
스스로 느끼는 성취감이나 자신감이 있으면 좋아질거예요.
쉽게 그림이 완성되는 것을 먼저 시도해 보세요.
상상해서 그리는 것은 잘한다고 하니 아주 잘 되었네요.
그리고 근사한 액자에 아이의 그림을 넣어주고
동네방네 ㅋㅋㅋ 자랑도 해주시구요..
칭찬을 할때 구체적으로 어떤점이 잘 된것 같다고 콕 찍어서 해주시는것이 좋아요.
예를 들면 '자동차 바퀴가 멋지구나..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멋진 바퀴야'
크레파스로 꼼꼼하게 그리는 그림보다는 여러가지 재료를 넣어서 꾸미기, 만들기를 하거나 파스텔이나 매직, 연필, 스티커 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기..
이렇게 해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자신감을 찾아 준다면 기술적인 면들은 나이가 되면 자연스럽게 될것 같아요.
미술학원이나 교재보다는 엄마가 조금 힘들어도 아이와 같이 생각하고 주변에서
쉽게 찾을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보시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저도 말은 이렇게 하지만 기분 좋을 때만 해주고 청소하고 나서 아니면 기분이 나쁠때는 지저분해 진다고 안하지만요..
저도 이렇게 글을 썼으니 오늘은 재미있게 미술을 하면서 놀아야 겠네요.. *^^*
속타요님의 글입니다.
> 어릴 적 어린이집에서 친구에게 그림 못 그린다는 얘기 듣고 나서
> 당췌 그림을 그릴려고 하지 않아요.
> 커다란 도화지에 대한 부담감과 또 그림을 못 그리면 어쩌나하는 강박관념이
> 아들을 괴롭히나봐요.
> 유치원에서 시간 내 그림을 그리지 못해서 울었다고 셈한테서 전화왔어요.
> 엄마가 볼 땐 그 또래 아이들 수준과 비슷하게 그리는 것 같은데.
> 문제는 그림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것 같아서 학원엘 보낼려고 생각도 했지만
> 선생님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모자란 아이를 이끌어 줄지 의문이네요.
> 학생들도 많을텐데...
> 또 중간에 들어가면 수준이 맞질않아서 더 큰 좌절감을 느낄지도....
> 그래서 대안으로 서점에서 책구입(그림그리기의 테크닉 - (예)김충원의 미술교실)해서 일주일에 2 ~ 3회 정도 해 볼까 합니다.
> 이런 식으로 시간이 지나면 아이도 자신감이 생길 것 같은데 어떨까요?
> 상상해서 그리기는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유독 예쁘게 그리려고 하니 망막하죠.
> 엄마가 이렇게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학원에 지금 보내야 할까요.
> 정말 머리가 아프네요...
> 많은 충고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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