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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당면한 문제..

글쓴이 희균맘

등록일 2002-09-27 09:44

조회수 3,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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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는 지금 초등학교 2학년이라 내년이면 생각해야할 급한일이 되었네요.
(일년이면 정책이 수십번 바뀌던가? ^^)
아래 글을 읽으면 반대하는 기사가 있더라구요.
저는 워낙 단순하기 때문에 시험을 보면 그런가보다 하거든요.
많은 교육적 의미나 영향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다지 골똘하게 생각한건 아니지만 제 생각은 그다지 반대하고 싶지 않네요.
왜냐하면 지금 현재 우리 아이의 정확한 수준을 알고 싶기 때문입니다.

학교에 다니면서 신나게 놀고 공부하고 지겨워도 하지만...
그 시기에 내아이가 서 있어야할 자리가 맞는지 궁금할때가 많았어요.
그림을 잘그리는것과 말하는것을 싫어하는것 이런 주관적인 엄마만의 평가가 있을뿐...
학기말에 나오는 성적표 또한 두리 뭉실하게 적혀있어서 저같이 독해력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90% 칭찬으로 받아 들일때가 많습니다.
(친정언니한테 물어보면 못하는거 돌려 말한다고 합니다. ㅜ.ㅜ)

저는 현재 교육방법에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우리 아이나 저나 잘 적응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학교자체내의 평가가 아닌 전국적인 평가라는 점이 맘에 듭니다.
일년에 한번씩 이런기회를 갖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의 고민은 이런 정책의 결과로 나타나는 문제들 입니다.
학교끼리 경쟁하여 수업이 평가를 위한시간이 되거나
엄마들의 경쟁심이 과다한 과외를 한다거나 어느학교가 좋다고 소문을 내면서
학교와 선생님들을 압박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 문제겠지요.
이런 문제가 소수이길 바랄 뿐입니다.

아니면 토익이나 토플처럼 원하는 경우 개인적으로 시험을 치르게해서 개인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별별생각을 다해 봅니다.

"생각은 생각일뿐 실천하지 말자" ㅜ.ㅜ
(전 늘 왜 이러지요? ㅋㅋㅋ .. 지금 심각한거 맞죠?)

아무튼 내아이의 주관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서 바르게 알고
어떻게 하면 내아이에 맞는 교육을 할까 고민하는 것이 제 일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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