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은 그냥 해석을 하는 것과는 다른 작업이잖아요.
즉 우리가 그냥 외서를 읽으면 우리말로 따로 번역하지 않아도 내용이 마음에 와 닿는 것처럼 내용이 그냥 느껴지지요.
그런데 그것을 이번엔 아이에게 해석하며 읽어주려면 내용의 감을 잘 살려내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란 점을 깨닫게 됩니다.
번안 동화는 같은 문장이라도 어떻게 의역되거나 다른 느낌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 알려줄 수 있어서 엄마에게도 좋은 교과서가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두 종류 모두를 갖춘다면 영어공부 뿐 아니라 우리말의 표현에도 새로운 공부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아하는 책은 외서와 번역서를 모두 갖추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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