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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점프 왕수학..

글쓴이 쿨맘

등록일 2002-10-11 20:08

조회수 5,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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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쿨맘입니다..

작년에 저는 단지 점프 왕수학이 애들 보기에 시각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포인트왕수학을 풀렸습니다..어이없지요?..

개인적으로는 다른 출판사보다 왕수학 문제가 참신해서 좋아합니다

왕수학은 학원용은 아닌거 같아요..혼자 생각할 문제가 좋더군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너무 어릴때 어려운 걸 자꾸 하게 하면 아이들이 수학에 흥미와 자신감을

떨어뜨립니다..미리 지치는 거지요..

가야할 길이 먼데 미리 지쳐버리면 곤란하잖아요..

문제 해결의 길잡이를 권한 적이 있는데

그 문제집도 물론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 문제집은 어렵다기 보다 뭔가 다른 스타일이라는 거지요..

문장제 문제를 접해보는 거 말입니다..고학년 처럼요..

전 그 문제집외엔 학과 공부용은 쉬운거 재미있는 거 풀립니다..

특별히 경시대회 준비하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그래도 저학년때는 무엇보다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그 점에 더 염두를 둡니다..

절대로 수학의 흥미를 잃어서는 안됩니다..

몇몇 엄마들은 너무 저학년때 승부를 걸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학경시대회는 고학년이 되어도 충분히 나갈 수도 있는데..

이번에 영재학교 수석으로 들어간 애도 4학년부터 수학경시대회에

나갔다고 합니다..그때는 수상도 못했대요..

한 1년 지나니 그때부터 상을 받았다는 군요..

저도 아들아이의 수학경시대회 거부로 쇼크먹었다가

제 교육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반성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은연중에 내가 아이에게 수학에 대한 부담을 준 건 아닐까..

그래서 요즘은 모든 수학공부를 쉬고 익힘책 숙제만 해가는 정도입니다..

한 한달 쉬었다가 다시 계획세워 해야지요..

그리고 도형은 1학년때는 아직 겨우 원 세모 네모 구별하는거 평면 배우는데

수학경시대회 잘못 나가면 엉뚱하게 어려운 문제에 데어

수학 너무 어려워..이렇게 각인(?)될지도 모릅니다..

조금하게 생각하지 마세요..희야맘님..

수학에 대한 흥미만 잃지 않으면 절대로 뒤쳐지지 않습니다..

좋아한다면 앞서나갈 수도 있구요..

아이가 어른스럽게 "어려운 문제를 보고 한 수 배웠다"라고 할거같으시면

언제든지 시험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지만

우리 아들처럼 좀 신중한 편이라면 훗날을 기약하시는 거도 좋을거 같아요..

갈 날이 멉니다..우리 아이들은 최소 10년을 수학을 공부해야해요..

차근차근이 희망을 버리지 말고 따라가요..

나중에 수학 못하는 애들 보면 수학 좋아하는 애들 한명도 없지요?..

저학년때는 정말 수학 좋아하는 것만으로도 미래를 보장합니다..

대답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궁금하신 게 있으시면 언제라도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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