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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초등교사의 자질에 대해

글쓴이 할말을 잊은

등록일 2002-10-16 14:07

조회수 4,87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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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선생님의 자질이 문제지요.
가끔씩 그런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저희 아들 반 선생님도 조금은 비슷한데요
아들 이야기를 들으면
준비물이나 책을 안가지고 오면
맞거나 책없이 그냥 뒤에 나가 서서 수업을 하기도 한다더군요.

일학기때
아들 가방을 확인하다가
수학 문제 하나가 틀렸기에
제가 고쳐라고 내어 놓고는
가져 가지 않았었습니다.
저의 불찰로 수익책을 안 가져 갔었는데
그날 한대 맞았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냥 안가져 갔으니 그럴수도 있다고 넘어갔었습니다.

얼마전 아들이 하는말.
받아쓰기 해서 틀린 수만큼 맞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일학기때는 계속.
90점은 한대, 80점은 두대...
그래서 "너도 맞았겠네?"(가끔 80점,90점도 있었음)그랬더니
맞았었다는군요.

초등학교 1학년이 한두개 틀릴 수도 있지 않습니까?
더군다나 문장 받아쓰기인데...

저는 아이의 교육을 7차 교육에 맞게 할려고 많이 노력해오고 있고
받아쓰기도 물론 중요하지만
책을 많이 읽어서 이해력이 풍부하고
체험학습을 많이 시켜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고 싶은데
매일 숙제를 내어주고(주로 받아쓰기나 읽기책 몇쪽까지 써오기등)
정말 마음에 안 듭니다.

아무리 떠들어도 아직 7차 교육에 따라가지 못하는 선생님들.
참 많습니다.

얼마전에는
일기를 쓰는데
아들은 책을 많이 읽는 편이라서 그런 내용을 다양하게 쓰는 편인데
처음에는 선생님이 다양하게 많이 본다고 칭찬을 적어 오시더니
나중에는 혼자의 힘으로 스스로 해라고 써 왔더군요.

저는 일기쓰는 것 전혀 관습 안하거든요.
다 쓰고 나서 혹시 글자가 틀린 것 있나 없나만
체크하는데, 이제까지 선생님은 엄마가 다 코치해줘서
그렇게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일기를 쓴 걸로
알고 있었나 봅니다.

사실 나도 기분 나빴지만
참고 있는데
남편은 아이 혼자의 힘으로 하는 것이라고
선생님께 이야기를 해라고 하네요.

이를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찾아 가야하나요?

전화는 딱 한번 통화를 한 적이 있는데
체험학습때문에 미리 연락하고 용지를 받기 위해서였는데
아주 무뚝뚝하고 못마땅한 말투로 받던 기억이 나서
전화통화 하기 싫어요.

저는 이제까지 '아이가 잘하면 되지'선생님을 찾아 다닐
필요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찾아가면 빈손으로 가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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