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RE] 학부모의 자질에 대해

글쓴이 도토리

등록일 2002-10-17 21:48

조회수 4,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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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여러 분들의 글을 읽으며 교사의 자질을 의심하며 헐뜯는 학부모들의 자질이 더 의심이 갑니다.
저도 학부모지마 그래도 선생님들이 이해가 갑니다. 아니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어떻게 선생님 한분이 40명 정도의 아이의 기분과 입장을 다 고려해서 행동하시겠습니까?
정말 책 아가지고 오는 아이는 항상 안가지고 오고 과제도 안해옵답니다.
그 아이의 부모는 무엇을 하는지 한심스럽기만 한데 어떻게 선생님을 먼저 욕하는지.....당연히 선생님을 그런 아이에게 채찍과 당근을 주어야하는게 마땅하지 않는지요? 정말 실수로 한두번 그런 아이는 억울하기도 하겟지만 선생님 입장에서는 누구는 봐주고 누구는 안봐줍니까?
아마 그렇게 했다면 더 난리들이겠지요?
좋은 말로 타이르는 것도 한두번이고 한두명을 기르는 어머니 입장이지 40명정도의 아이들을 데리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엄마들도 집에서 아이가 잘못하면 화도 내고 혼도내고 그러면서 선생님이 그러면 왜 안되나요?
그것도 애정이라고 봅니다. 애정이 없다면 혼도 안내고 무관심에 방관하면 되고 쉽겠지요 더.
교육은 학교에서 교사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선 가정교육이 바로 되어야 학교교육이 빛을 발하겠지요.
내아이와 나는 먼저 돌아보시고 선생님을 보세요.
또 아이말마 전적으로 믿으면 안됩니다. 아이들은 자기 유리한쪽으로 말을 하고 자기가 잘못한것은 말을 안하려고 하니까요. 그리고 전후 상황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아이들도 많지 않고요.
그때문에 선생님과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잘하나 보자는 식으로 선생님들을 바라보는 엄마들 부터 고쳐야 우리나라 교육은 되살아 납니다.
제 소견입니다.


....님의 글입니다.
> 현재 교직에 계신분들도 많은것으로 압니다..
> 너무나 황당해서 분이 가시질 않아 글을 씁니다...
> 초등 1학년의 남자아이입니다. 1주일전에 읽기교과서를 잃어버려
> 어제 수업에 가져가질 못했습니다. 미쳐 구하질 못해 그냥 학교를
> 보냈습니다. 근데 아침 9시15분쯤 전화가 왔더군요..
> 애한테서 선생님이 읽기책 가져오래요,
> 그래서 애한테 선생님 바꿔줄래 했더니
> 수화기를 들고 애 머리통을 한대 때리고 전하는 받지도 않고
> "학교를 놀러 오는지 안아, 나가있어" 하면서 전화기를 내려놓는 둔탁한
> 소리, 온몸에 순간 소름이 쫙끼지드군요.... 이건 당하지않은
> 분은 그때의 기분을 이해하지 못할겁니다... 한참을 멍하니 수화기 들고
> 서있었습니다. 물론 1차적인 잘못은 부모인 제가 빨리 구해 차질없이 해야했어야 하는데 구하기 힘들어 시일이 좀 늦어져 이런 사태까지 왔습니다..
> 근데 교실에 선생님 책이 여분의 책이 있는걸 제가 저번주에 가서 보아서
> 사실 좀 걱정을 덜하고 보냈는데...... 그런 전화를 받을지는 꿈에도 상상을
> 하질 못해 당황 그 자체였습니다...
> 경험있으신 맘님들께 조언구합니다. 이런 선생님의 인격을 어떻게 생각
> 해야하며 앞으로 제가 어떻게해야 할지 머리가 멍합니다...
> 앞으로 다녀야할 세월이 많은데 애가 벌써 선생님에대해 미움 생길까봐
> 걱정입니다. 현명하게 대처할 방법 좀 ..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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