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년 딸아이맘입니다.
저도 작년 이맘때 무지 고민했었습니다.
아니 7세 1월부터...
저도 직장을 다니는지라,엄마가 직장다니는 애들
학교가면 티난다고 하도 말들을 많이 들어서,
우리애는 절대로 그런말 듣지 않게 하리라 굳게 맘을 먹었지요.
처음엔 저도 기탄수학책 사다가 풀렸습니다.
근데, 제가 수학이 딸려서인지, 덧셈중에서 10이 넘어가면서
아이한테 설명하기가 어려워지더군요.
뭔가 깔끔한 방식을 알려줘야 할텐데...
기탄수학 같은 계산학습지에는 자세한 풀이방법등은 안나와서..
바로 재능수학으로 바꿨고,
국어는 따로 시키지 않고, 글짓기 교실을 보냈습니다.
맞춤법,띄어쓰기 못해도 상관없이 글쓰는데 흥미나 붙이라고..
미술은 반드시 해야된다고 생각해서 학원보냈고,
피아노는 개인레슨으로 주3회하고, 영어도 아파트에서 운영하는
공부방에 보냈어요.
근데, 학교를 보내고 보니, 7세때 저 혼자만 너무 조급해 하지 않았나
하는 후회가 들더군요.
예능계는 그럭저럭 만족스러운데,
글쓰기랑 수학은 1학년 되고부터 해도 별 탈 없었을 듯 싶어요.
솔직히 저희 딸 자랑좀 할께요.
아직 1학년이라 판단하기 좀 그렇지만,
최근에 본 수학 시험에서는 무려 3개나 틀려왔지만,
1학년 줄넘기 대회에서 줄넘기 왕, 그림대회 마다 우수상방
방학과제물상, 독서록 우수상등 제가 기대하지 않았던 상들을 많이 받아옵니다.
부럽죠? 히히...
수학시험 백점 안 맞아와도, 다방면에서 자기가 열심히 하니까,
전 너무 만족스럽고요, 앞으로도 저학년일때, 공부보다는
이런 예체능쪽으로 많이 해놓으려 생각하고 있어요.
님도, 수학문제집 국어문제집 보단,
제생각엔 수영이나 스케이트, 그림, 동화책 많이 읽기,동시집 읽기
피아노 이런 예체능쪽을 신경써 주시면,
아이가 남들보다 특별하게 잘하는 한가지만 생겨도 정말
자신감있고 리더쉽있는 아이로 자란다고 봅니다.
글구 너무 고민마세요.
목화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올해 7세..내년에 초등 입학하는 딸아이의 엄마입니다.
> 직장맘이라 별로 해준거 없이 마음만 바쁩니다.
> 정신차리고보니 벌써 내년에 학교를 가네요.
> 피아노.은물 말고는 전혀 해준게 없는데...
> 쑥쑥에 와보니 맘들 정말 대단하시네요.
> 제게 조언 좀 해 주실래요?
> 국어랑 수학을 학습지 선생님 안부르고, 서점에서 책을 구입해서
> 제가 해주고 싶은데...
> 교재 추천 좀 해주세요
> 가령 기탄수학은 단계가 여러가지던데 초등 1학년 정도면 몇단계부터
> 하면 되는지... 문장제라고하나? 그런 문제르 다룬 건 어떤게 있는지...
> 국어는 도대체 뭘 해야하는지 제가 문제집을 사서 미리 좀 보고 싶은데..
> 큰 서점 나갈 시간도 안되고 , 추천해주신것들을 인터넷으로 구입하려구요.
>
> 선배님들 써 보시고 괜찮은 교재 꼭 추 천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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